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윤태용 실장 “‘패션코드’ 유명 바이어들 찾아오게 지원”

URL복사

'패션코드 2016F/W', 23~24일 남산서 개막…0여개 브랜드 참가...국내외 5천여명 참석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해외 유수의 패션수주회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패션시장을 구축하기위해 개최한 ‘패션코드’가 아시아 최대의 패션문화시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오는 23일 ‘패션코드(Fashion KODE) 2016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앞으로 ‘패션코드’가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이 저절로 찾아오는 세계 최대의 마켓 중 하나로 발돋움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코드’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와 패션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패션문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3~24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본관과 별관인 젝시가든에서 펼치는 이번 '패션코드'에는 70여개 수주회 브랜드가 참가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4개가 늘어난 12개 브랜드가 패션쇼에 참가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총 9번의 패션쇼 중 5번에 걸쳐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여성복 ‘와이티와이(YTY)’의 김도형과 ‘밀앤아이(MILL STUDIO)’의 명유석, ‘최복호(CHOIBOKO)’의 최복호, 남성복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등, 국내 패션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성 디자이너 4인이 4회에 걸친 패션쇼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독려하고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500여명의 영향력 있는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하여 5000여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쇼를 기획하고 있는 프랑스 ‘맨 파리스(Man Paris)’, 이탈리아 최대 바이어 그룹 ‘카메라 바이어 그룹(Camera Buyer Group)’,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패션 편집 매장 ‘레클뢰르(L’eClaireur)’, 일본 최대 소매(리테일) 그룹 ‘한큐 백화점(Hankyu Dept.)’과 하라주쿠의 랜드마크 ‘라포레 백화점(Laforet Dept.)’ 등 30여 개의 유럽 아시아 글로벌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 브랜드의 유럽시장 진출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지난 ‘패션코드 2016 봄/여름(S/S) 시즌’에서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열려 세계에 통하는 한국 디자이너의 감성과 문화를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문화기술(CT) 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차원 분장 시뮬레이션과 3차원 마스크 제작기술’과 부산디자인센터의 ‘템플릿 기반 3차원 의상디자인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참가자들은 패션, 뷰티(미용)와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융 복합 신기술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