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신세경(26․사진) 측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된 일명 '찌라시' 내용은 얼토당토 않은 악성 루머”라며 “사실이 아님을 강력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루머와 악성 댓글이 유명 연기자가 겪게 되는 유명세라고는 하나 이번 악성 루머는 그 정도와 내용이 한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매우 악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연기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그리고 신세경을 사랑해주는 많은 팬까지 대단히 힘들게 하며 분노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무관용을 전제로 허위 사실 작성, 유포자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며 “익명성에 숨어 허위사실을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세경은 1998년 가수 서태지(44) 5집 '테이크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오감도'(2009) '타짜-신의 손'(2014) 드라마 '선덕여왕' (2009)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냄새를 보는 소녀'(2015) 등에 출연했다. SBS TV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