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문재인 ‘강남 20대女 살인’ 추모…“슬프고 미안”

URL복사

‘다음 생엔 남자로…’ 추모 문구 인용하기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이른바 '강남 묻지마 살인' 추모현장인 강남역 10번 출구를 찾았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7시께 보좌진을 대동하지 않고 강남역 10번 출구를 방문해 사망한 피해 여성을 애도했다고 문 전 대표 측 관계자가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추모 현장을 찾은 후 현장에 붙어 있던 포스트잇 문구인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용해 올리고, “슬프고 미안합니다”라고 심경을 표현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저희도 현장에 가시는 걸 몰랐다”며 “뉴스를 통해 사건을 접하고 한 여성이 무고하게 살해당한 현실을 안타깝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역 인근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가해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이 사건을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공론화하며 피해 여성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