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613] 양건모 "노원의 가치를 2배로"...구청장 출마 선언

URL복사

정책결정, 집행, 평가에 노원 구민들이 참여 대폭 확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던 약사이자 시민운동가였던 정의연대 양건모 대표. 그가 10일   '노원구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슬로건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자들에게 약속한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노원 구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그의 포부와 비전 그리고 공약을 인터뷰 형식으로 꾸며봤다. 

Q: 구청장 출마 이유는

노원구청장으로 저의 공약은 노원이 낳은 정치인 임채정 전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노원구 국회의원이신 우원식 원내대표, 고용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전구청장의 지난 성과를 계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성과를 토대로 노원구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노원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드는데 총력 집중하고 싶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노원 구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 노원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습니다. 

Q: 걸어온 길을 소개해달라

나는 지난 30년 동안 노동운동, 빈민운동, 여성운동 등 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행정학박사로 대학에서 강의하고 정부위원회에 참여했고, 2016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VR/AR 신산업과학기술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성의 힘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노원구에서는 노원구 민주평통자문위원, 복지대책위원, 노원민회 등 지역시민사회활동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구청장이라는 막대한 직분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수많은 인재가 있고 한류의 멋과 아름다운 맛이 살아있으며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는 우리 55만4천명의 노원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도시 그리고 서울 한류의 메카로 만들고 싶습니다.  




Q: 광화문 시대를 맞아 구민 참여정치가 화두인데 

맞습니다. 노원주민들이 주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선진복지도시를 정착하기 위해선 구민들의 구 행정 참여가 필수 입니다. 헌법 제1조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습니다. 

노원구의 정책결정, 집행, 평가에 구민들이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노원구를 우리나라 선진시민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전 구청장님이 추진해 왔던 교육, 문화, 체육, 복지를 유지 발전시키고 예산을 최대한 확대하여 노원을 선진복지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 학부모들은 민선 7기 노원구청의 교육 정책을 궁금해한다 

네, 이를 위해 많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교육특구의 특성을 살리고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하여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고 인재를 육성하는 선진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노원구의 7개 대학에 있는 교수와 대학생, 초중교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복지재단과 함께 교육발전공동체를 구성하겠습니다. 

4차 산업을 대비한 코드교육, 문화를 통한 창의성 육성, 체육을 통한 공동체성 강화 등 지역자원을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노원을 선진교육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Q: 환경과 안전에 대한 정책은 

이 분야의 정책과 공약을 가다듬는데 정말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노원구를 환경 친화 및 안전 선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태양광 설치와 에너지 제로주택을 적극적으로 확대보급하고, 동부간선도로 및 지하철의 지하화를 통해 환경친화도시로 나가겠습니다. 

노원의 민관, 공공기관 들과 함께 운영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주적이고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갖춘 조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해 피해와 손실을 최소화하겠습니다.

Q: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노원지역을 동북부 320만 명의 선진 일자리문화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개발을 앞둔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운전면허시험장 7.5만평을 지식첨단산업 단지로 개발하고 대규모 문화공연 시설을 설치해 노원·도봉·강북·성북 등 동북4구의 경제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여기서 창출된 경제를 가지고 노원을 질 높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선진주거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 남북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네. 노원을 남과 북을 잇는 평화와 경제교류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노원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명령을 북부지방으로 전달하기 위한 출발역이었습니다. 또한 노원은 유라시아 철도의 마지막 구간인 경원선의 서울 관문입니다. 노원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노원이 국제 관광 물류의 중심 도시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평화와 경제교류에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노원구민에게 한마디 

대한민국은 3.1운동, 4.19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 2017년 광화문 촛불시민혁명 등으로 국민들은 적폐세력을 탄핵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습니다. 그러나 여소야대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들을 추진하기 어렵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이번 613 지방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혼자 꾸는 꿈은 그 사람의 꿈에 불과 하지만 여럿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함께 꿈 꿀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