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15.7℃
  • 흐림강릉 14.0℃
  • 박무서울 16.7℃
  • 박무대전 17.0℃
  • 흐림대구 15.8℃
  • 구름많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7.0℃
  • 흐림고창 ℃
  • 맑음제주 17.4℃
  • 흐림강화 16.1℃
  • 흐림보은 14.3℃
  • 흐림금산 15.1℃
  • 흐림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5.3℃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정치

도병수 예비후보 “삼거리공원·독립기념관 연결 케이불카 설치추진”

URL복사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천안삼거리명품화사업·남산공원 트램설치 개발구상 밝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도병수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7일 천안 삼거리공원과 남산공원을 찾아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천안삼거리 명품화사업 추진 및 남산개발과 관련하여 본인의 구상을 밝혔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총 예산 674억원(시비260억원)으로 추진계획을 2019년 11월에 확정하고 2020년 4월 기본및 설계용역을 실시, 6월 공사 착공, 2021년 12월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 있으나,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일부 반대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사안으로 전면적인 백지화는 어렵겠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계획을 재검토하고 확정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명품화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에 확보된 일부 예산과 민자유치 등을 통해 삼거리공원에서부터 취암산과 흑성산을 경유, 독립기념관과 용연저수지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독립기념관 및 용연저수지까지 케이불카를 설치하고 용연저수지 일대에 위락단지를 조성하면 삼거리공원과 독립기념관을 연계시킬수 있고, 삼거리공원을 찾는 시민이 독립기념관이나 용연저수지까지 쉽에 갈 수 있다”면서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광객을 시내권으로 유입시켜 재래시장 등의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타당성에 대한 시민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또“남산공원을 방문하여 인근 중앙시장상인 및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오룡쟁주형 도시 천안의 여의주, 도심속의 공원남산공원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산공원개발의 일환으로 공원까지 올라가는 트램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원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고, 남산공원 위에 젊은이들을 위한 상설공연장, 버스킹공연장, 유투브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설치하여 젊은이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사업을 통해 중앙공원을 찾아온 시민들이 장을 본 후 남산에 올라가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며, 중앙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병수 후보의 발전 구상과 실천 방안이 천안의 역사를 백년대계의 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고 결점 없고 청렴한도 예비후보가 천안을 더 좋은 천안, 더 큰 천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수시로 만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생활밀착형, 구체성 있는 공약을 개발하여 보고드리겠다”면서“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을 통하여도 기탄없이 좋은 제안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정부, 헬기추락 대통령 사망에 애도 성명…"국정 차질 없이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이란 정부가 국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프레스 TV,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후 모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 주재로 긴급 내각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정부는 회의 후 성명을 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이란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일말의 혼란도 없이 국정 운영을 중단 없이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이 이란 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한 "열심히 일하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했다"며 "약속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라이시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정신과 함께 충성스러운 국민들을 위한 봉사의 길은 계속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 업무는 일말의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란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의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추락했다. 이란 적신월사가 구성한 구조대는 15시간가량 수색 끝에 헬기 추락 지점을 발견, 라이시 대통령 사망을 확인했다. 함께 타고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英 총리와 AI정상회의 주재...‘안전·혁신·포용’ 의제 제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I서울정상회의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고 안전성·혁신·포용성을 담은 합의문 도출을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20일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올해는 안전성·혁신·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영국 1차 회의가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I서울정상회의 일정과 참여국, 의제 등을 발표했다. 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

경제

더보기
[특징주] 예스티, 125매 처리 고압 어닐링 장비…글로벌 기업과 공급 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사회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 ‘둥둥 낙랑둥’ 공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마동 예장에서 ‘둥둥 낙랑둥’ 공연을 오는 6월 1일(토), 6월 2일(일) 공연한다. 올해 선보이는 서울예대 연극 ‘둥둥 낙랑둥’의 원작은 최인훈 작가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희곡에 포함된 작품으로, 신비한 북 자명고 설화를 작품의 근간으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표현한 점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본 공연은 적국의 공주를 그리워하는 고구려의 왕자 호동, 가족을 잃고 적국에 시집와 어미 무당으로서 살아가는 왕비 둘이서 고구려 중심에서 낙랑을 그리며 위태로운 놀이를 시작한다.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은 사회적 요구 앞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을 구현한다. 서울예대 연극제작실습 수업으로 진행되는 연극 ‘둥둥 낙랑둥’은 한국무용과 전통음악 요소를 포함한 창작과정을 거쳐 조화로운 고전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사랑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이 필요한 오늘날, 현대인에게 사랑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극 ‘둥둥 낙랑둥’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5월 22일 오후 8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2024년 “개교 62주년”을 맞이한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