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동부교회 예배 참석자로 확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화성시는 1일 수원 6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화성시 효행로 진안골마을주공 아파트 11단지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수원 61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지난 31일 오전 10시55분께 마스크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해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후 1일 새벽 0시43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가 지난달 24일과 27일 수원동부교회 예배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접촉자는 동거인 1명으로 검체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관내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