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근 주택공급이 줄어들면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다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합아파트는 토지확보와 사업기간 장기화로 인하여 한 때 수요자들의 기피대상이 되어왔으나 지구단위, 건축심의, 조합인가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조합아파트는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서 봐야할 곳은 하남시 덕풍동에 추진하고 있는 하남 벨리체아파트이다.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들어서는 하남 벨리체APT는 지난 3월 26일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여 더욱빨라진 입주시기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송파~하남 도시철도(하남시청역~송파, 12㎞)가 2028년(예정) 건설 확정되며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이와 더불어 하남 벨리체APT는 시내를 지나는 19개 노선과 단지 주변 직행, 일반 버스로 서울 중심부까지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은 3호선으로 수서까지 20분, 강남 고속터미널까지 4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3호선, 5호선, 송파~하남 도시철도가 지나다니는 경기 남부 교통의 허브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입주가 예상되는 2024년에는 3호선 연장으로 3, 5호선 환승의 트리플 역세권(3호선 교산역, 3호선 하남 만남의 광장 환승센터, 5호선 하남시청역)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
2024년 완공 및 입주가 목표인 하남 벨리체APT는 지하 3층~지상 30층, 9개 동, 863가구로 지어지고 59㎡, 74㎡, 84㎡의 중소 평수로 구성돼 경제력이 떨어지는 30~40대 젊은 층은 물론 한적한 노후를 꿈꾸는 6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인기가 높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1월 주택법 개정으로 설립 조건이 강화된 지역주택조합 형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하남 벨리체APT는 시행사가 조합이기 때문에 분담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59㎡의 분담금이 3억 600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3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로얄층 기준 분담금은 59㎡가 3억 6000만원, 74㎡가 4억 4000만원, 84㎡가 4억 8000만원으로 업무 대행비(1320만원)를 제외하면 평당 1300만원 정도다.
주변 입지도 좋다. 단지 인근에 하남 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수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하남 코스트코 등 주요 편의시설이 위치한 ‘몰(Mall)’세권이다. 또 동부초등학교, 동부중학교, 남한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단지 근방에 있어 학세권 인프라도 발달했다. 유치원, 초중고 74곳은 교육 경비까지 지원된다.
요즘 뜨는 숲세권에도 해당된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덕풍공원과 덕풍천이 자리하고 있고 이외에도 위례둘레길, 안산 등 자연친화적 공간이 많아 도심에서도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하남 벨리체APT 주택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당분간 코로나19와 고객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