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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지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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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5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 가장 많은 총 4,85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7대 1이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힌 71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8월1일 전체교육, 9월 30일 발대식 등을 거쳐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40개 모집 부문에 골고루 지원한 편이었으나 최고의 인기 부서는 전체 지원자의 14% 가량인 688명이 지원한 상영관운영팀이었고, 또 마케팅팀의 광고부문은 2명 모집에 115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58대1에 달했다.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지원자 4,851명 중 여성이 3,373명(70%)으로 남성에 비해 훨씬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95.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20대 이외에도 1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가 골고루 지원해 자원봉사자에 참가하려는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74.3%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적으로 거리가 먼 서울이 6.9%로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제11회 3,991명, 제12회 4,390명, 제13회 4,851명으로 최근 3년동안 해마다 자원봉사자 지원자수가 꾸준히 느는 것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더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이 밝힌 지원 동기를 종합해 보면 해마다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라는 경력이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지는 상징성도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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