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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국내호텔, 겨울방학·수능 앞둔 언택트 예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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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첫선 호텔 '그래비티' 12월 30일 오픈…사전예약 중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수상

서울신라호텔, 객실로 들어온 키캉스…겨울방학 언택트·프라이빗 대세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겨울방학과 대학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언택트, 키캉스 등 다양한 활용 기획을 준비에 나섰다.

 

여기에 맞춰 새롭게 호텔 오픈과 각종 수상을 통한 레벨을 높이면서 고객 제안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그래비티) 오픈을 오는 12월 30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그래비티는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찾아나서는 고객을 위해 제안했다.

 

그래비티는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브랜드 호텔이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디럭스, 프리미어 디럭스, 밸리 스위트, 그래비티 스위트 등 총 306개 객실로 돼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첫선을 뵈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그래비티 타임’과 ‘그래비티 트라이브’ 등을 운영한다.

 

그래비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베이스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구성으로 사랑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Lazaro Rosa Violan Studio)이 디자인했다.

 

그래비티는 객실 안 휴식뿐 아니라 다이닝과 함께 일상의 활력과 에너지를 느끼도록 신세계조선호텔의 특별함을 담은 식음업장 3곳도 운영에 들어갔다.

롯데호텔은 서비스 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이 열렸고 이날 종합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한국 HRD협회·월간 HRD가 주최하고 사람중심경영을 실현해 HRD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공표하는 유일한 상이기도 하다.

 

올해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가 수상한 종합대상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철학과 투자, 경영전략 차원의 교육훈련 및 시설, HRD 조직 인력 등 전반적인 HRD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에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는 40여 년간 국내 호텔 업계를 선도한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집대성한 교육기관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서비스 교육과정, 호텔 직무 교육과정, 취업 체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 서비스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비대면 교육 활성화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 개발에 앞장서며, 식음과 객실 등 현업에서 선발된 80여 명의 전문 사내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6천여 명이 서비스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을 이수, 이를 통해 전 세계 32개(국내 20개, 해외 12개)의 롯데호텔과 리조트에서 세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있다.

 

또한, 롯데 그룹 계열사와 외부 교육까지 확대해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서비스 교육 전문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현재 운영 중인 1만여 개의 객실을 5년 뒤 약 3만 개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가지며,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필수적인 인재 양성과 HRD 부서의 역량 향상을 통해 게임 체인저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키캉스’ 아이템을 객실 안으로 들여와 즐거움과 유익함, 그리고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키즈라운지, 마술쇼 등 다양한 단체 프로그램을 활발히 선보여온 호텔업계도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언택트, 프라이빗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리 윈터’ 상품을 선보인다. 공용 공간인 키즈 라운지 대신 객실에서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패키지다.

 

메리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는 가족들은 아늑한 객실에서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북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음악과 그림책을 활용해 북클럽 수업∙북 콘서트 등을 선보이고 있는 어린이 융합 예술 스튜디오 ‘클랩(CLAP)’이 신라호텔을 위해 준비한 이 영상은 서울신라호텔의 스위트 객실에서 촬영돼 마치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몸집은 작지만 당찬 소녀 ‘마들린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북 큐레이터의 입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되며, 흥겨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 진행돼 몰입도를 높인다. 영상에서 읽어주는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체크인 시 도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센터피스) 키트’가 제공되어 아이와 함께 나만의 캔들 센터피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튜토리얼을 따라 준비된 재료(구상나무, 편백, 솔방울 등)를 하나씩 이어가면서 쉽고 즐겁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올여름부터 가성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라호텔 에코백과 베어 키링도 선물로 제공된다.

 

메리 윈터 상품은 디럭스 룸 1박 기준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북 콘서트 영상,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도서 1권, 나만의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키트 1개,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신라 베어 키링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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