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급 강화,초연음악실 장구 때문에..[종합]

URL복사

 

 

부산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급' 조치..초연음악실 발(發) 코로나 확산에 2단계 이상[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오는 3일까지 정부의 대응 방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72시간 동안 코로나19 완전 봉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변경 후 첫 3단계 수준 강화다. 

 

이어 제6차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세부 시행 계획을 오는 1일 0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70여 명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초연음악실의 장구 연습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학교와 병원,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산됐다.

 

부산시는 앞서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에도 초연음악실 발(發)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수능을 앞두고 시가 투입할 수 있는 전(全) 행정력 동원에 나섰다.

 

 

시는 1일 0시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수도권과 동일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또 추가적 조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코로나 방역을 적용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이 시행됨에 따라 카페에서는 영업시간 내내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식당에선 오후 9시부터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전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직접판매홍보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단체룸도 오후 9시 이후엔 운영을 못하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北핵개발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한일,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과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관련해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남북 대화를 통해 핵을 동결, 축소, 폐기까지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대결정책 보다는 평화적으로 서로 공존하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며 "우리가 한발 앞서서 문을 열고,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고, 적대감을 완화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에도 중요하지만, 일본,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북한, 한국, 일본이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