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1℃
  • 광주 -5.1℃
  • 맑음부산 -2.7℃
  • 흐림고창 -4.3℃
  • 제주 1.2℃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4.3℃
  • -거제 -1.8℃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④】 목원대학교

URL복사

‘애자일(agile) 경영’ 도입 자율적인 체계 구축

 

‘3C1P’ 전략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함께 발전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되었으며, 대학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주어진 여건하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비록 외형적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수요와 변화하는 산학협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경영’을 도입해 산학협력단 조직구성원들이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는 교수님과 연구자들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제반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 있어 지나친 규제나 절차, 의사결정 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자율적이고 협력적이며 신속하게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즉 소위 ‘관료화’ 함정에 빠지지 않고, ‘찾아가는 서비스’, 문제 발생에 앞서 ‘미리 안내하고, 예방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지향하는 비전 및 전략은 3C1P로 요약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연계(Connection), 지역사회 수요와 대학 핵심역량 맞춤형(Customization),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업(Collaboration), 지역사회-대학이 상생 협력하며 성과 창출(Performance)이다.

 

대학이 가진 핵심역량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것을 통해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그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교수 간의 공동 R&D 및 사업화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 산학연 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단체 부문)한 바 있고, 2008년부터 10년간 약 200억 원의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재정지원을 받아 ‘방재정보통신 지역협력센터(RIC) 사업’을 수행하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에 선정되어 119개의 보육실을 갖춘 대형 창업진흥센터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현재 60여 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창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미생물생태자원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미생물소재학과를 중심으로 국가 지정 농업생명자원(미생물) 관리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유일한 지식재산 관련 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청‧발명진흥회로부터 2015년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수행하였다.

 

 

산학협력단 운영에 있어 ▲조직구성원의 업무 전문성 및 서비스 지향성 강화 ▲‘사업비‧연구비 수주액 제고를 통한 산학협력단의 외형을 확대’해 나가는데 운영의 중점을 두고 있다. 정확한 직무분석과 이를 근거로 직원별 업무 범위와 양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적은 인원으로 주어진 업무량 처리가 가능하도록 배치하였으며, 업무처리에 익숙한 선임자와 상대적으로 업무능력이 부족한 신입직원을 파트너로 매칭하고 있다.

 

또한 개인 연구과제의 수주 확대를 위해 연구비 수주 규모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연구자 지향적 연구지원 환경의 조성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사업 제안서 작성 TFT 구성 및 활동 지원, 사업 수주 시 특화센터 개설을 통한 운영 독립성 보장, 책임시수 감면 등 대학본부와 연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존에 통상적으로 수행해 오던 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용역과제 수행, 인력양성사업, 창업기업 지원 및 활성화 등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것을 기본 축으로 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산학협력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무늬만 가족회사가 아닌 산학 공동 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맞춤형 인력양성, 인적교류 확대 등 지속적인 관계성에 기반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가족회사를 유치, 확대해 나갈 것이다.

 

최근에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대학을 잇는 컨트롤타워로 ‘지역상생협력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수요와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맞춤형으로 연계함으로써 협력 가능한 분야를 찾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국힘 "김경 의원 윤리강령 정면으로 위반…윤리특위, 제명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강선우 국회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뇌물 1억원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무소속·강서1)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의 중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천헌금 1억 상납부터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상임위원회 권한을 이용한 수백억 원대 가족 회사 용역 수주, 직원 갑질까지,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가 시의원으로서의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김 시의원의 안하무인격 태도는 서울 시민과 동료 의원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하는 일'이라며 후안무치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향해 "가장 강력한 징계인 '제명'을 통해 의회의 자정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온정주의를 버리고, 제명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의원은 구차한 변명 대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문화

더보기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요령...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소통 관련 책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 직장 현장에서는 말을 잘해도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직장인 소통의 마력’(저자 화담 김해원, 출판 바른북스)이다. 이 책은 일상적 대화나 관계 중심의 일반 소통과 달리 직장 소통은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저자는 36년간의 직장 생활과 조직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는 개인의 화법이나 성격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과 말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이 기존 소통서와 다른 지점은 명확하다. 공감, 경청, 배려 같은 미덕을 강조하는 대신 이 책은 회의가 왜 실패하는지, 지시가 왜 왜곡되는지, 상사의 말이 왜 조직 분위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해부한다.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가 멈추는 지점에서 소통을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사람의 힘 △시스템의 힘 △조직문화의 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말버릇이나 태도 교정을 넘어 조직 전체의 소통 구조를 점검하는 프레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