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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④】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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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존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사람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컨텐츠 만들 것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다름은 2014년 7월 설립되었다. 지식서비스 영상콘텐츠제작 기반의 청년창업 스타트업 기업으로 ‘나눔의 가치, 행복이 되다’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름’은 이름 그대로 달라서 더 빛나는, ‘다름’다운 다름을 의미한다. 이는 다양한 개성에 담긴 다양성과 다문화에 대한 관용의 뜻을 압축하고 있다. 


대전MBC 시민축제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대전중부경찰서 4대악근절 재능기부 공로 기업 표창,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단 위촉, 2017년 대전광역시 청년창업기업 선정 및 홍보매체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인턴제 기업 선정, 한국영상대학교 가족기업 인턴제 협약을 맺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대전MBC 유튜브 채널 위탁관리 및 사업국 콘텐츠 제작 ▲TJB 전국 송출 프로그램 ‘네모세모’, 의학정보 프로그램 ‘메디컬플러스’제작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보원 데일리 뉴스 프로그램 ‘YES TV’제작 등에 있다.

 

언제부터 목원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2015년 1월 25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입주했고, 법인전환하였다. 당시 목원대 졸업생이었던 직원의 추천과 학부 교수님의 추천으로 입주 신청을 하게 됐다. 


창업 초기 교내의 학부생 인력 인프라와 네트워크의 활용, 인턴제 협력 활동으로 인해 비교적 빠른 시기에 회사를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 특히 목원대 산학협력단의 체계적 창업 보육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협력기업 전환 후 창업 초기보다 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자체회계관리도 세무사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로스를 줄일 수 있었고, 처음 2명이었던 직원도 14명으로 늘었다. 


넓은 공간 확보를 통해 좀더 창의적인 작업에 몰입할 수 있었고, 교내에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영상제작 ▲장비대여 ▲플랫폼개발 ▲인력파견 ▲행사중계 등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


특히 산학협력단 내 입주기업이 됨으로써 ▲자유로운 공용 시설 등 기본인프라 활용 ▲기업 컨설팅을 통한 기업 방향성 제고 ▲지속적인 기업 간 네트워크 추진, 맞춤형 연구 행정을 통한 기업 교육 ▲창업보육전문매니저(코디네이터)의 신속한 응대와 열린 행정 실천 ▲교내 입주기업이라는 대내외적 기업이미지 신뢰도 향상은 커다란 장점이다. 
창업을 시작하려는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목원대 산업협력단 만큼 든든한 후원자는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산학협력 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미 충분한 지원과 협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 사업확장을 위한 기술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 등 저금리 상품 연계 방안 ▲지속적인 기업가 정신함양을 위한 기업가정신 CEO 교육 프로그램 개최 ▲기업 홍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지원 ▲세무 ‧ 회계 ‧ 법률 등 기업 경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하면 입주 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앞으로의 목표는?


사람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영상을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령대와 전공, 성별과 상관없이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과의 시너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개성을 살리고, 자율적인 방식을 통해 상대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다름의 직원들도 기대에 부응하듯 언제나 제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 대학생의 취업 교육과 학점이수를 대체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센터 구축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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