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④】 ㈜다름

URL복사

다양성 존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사람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컨텐츠 만들 것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다름은 2014년 7월 설립되었다. 지식서비스 영상콘텐츠제작 기반의 청년창업 스타트업 기업으로 ‘나눔의 가치, 행복이 되다’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름’은 이름 그대로 달라서 더 빛나는, ‘다름’다운 다름을 의미한다. 이는 다양한 개성에 담긴 다양성과 다문화에 대한 관용의 뜻을 압축하고 있다. 


대전MBC 시민축제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대전중부경찰서 4대악근절 재능기부 공로 기업 표창,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모니터링단 위촉, 2017년 대전광역시 청년창업기업 선정 및 홍보매체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인턴제 기업 선정, 한국영상대학교 가족기업 인턴제 협약을 맺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대전MBC 유튜브 채널 위탁관리 및 사업국 콘텐츠 제작 ▲TJB 전국 송출 프로그램 ‘네모세모’, 의학정보 프로그램 ‘메디컬플러스’제작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보원 데일리 뉴스 프로그램 ‘YES TV’제작 등에 있다.

 

언제부터 목원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2015년 1월 25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입주했고, 법인전환하였다. 당시 목원대 졸업생이었던 직원의 추천과 학부 교수님의 추천으로 입주 신청을 하게 됐다. 


창업 초기 교내의 학부생 인력 인프라와 네트워크의 활용, 인턴제 협력 활동으로 인해 비교적 빠른 시기에 회사를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 특히 목원대 산학협력단의 체계적 창업 보육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협력기업 전환 후 창업 초기보다 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자체회계관리도 세무사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로스를 줄일 수 있었고, 처음 2명이었던 직원도 14명으로 늘었다. 


넓은 공간 확보를 통해 좀더 창의적인 작업에 몰입할 수 있었고, 교내에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영상제작 ▲장비대여 ▲플랫폼개발 ▲인력파견 ▲행사중계 등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


특히 산학협력단 내 입주기업이 됨으로써 ▲자유로운 공용 시설 등 기본인프라 활용 ▲기업 컨설팅을 통한 기업 방향성 제고 ▲지속적인 기업 간 네트워크 추진, 맞춤형 연구 행정을 통한 기업 교육 ▲창업보육전문매니저(코디네이터)의 신속한 응대와 열린 행정 실천 ▲교내 입주기업이라는 대내외적 기업이미지 신뢰도 향상은 커다란 장점이다. 
창업을 시작하려는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목원대 산업협력단 만큼 든든한 후원자는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산학협력 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미 충분한 지원과 협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 사업확장을 위한 기술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 등 저금리 상품 연계 방안 ▲지속적인 기업가 정신함양을 위한 기업가정신 CEO 교육 프로그램 개최 ▲기업 홍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지원 ▲세무 ‧ 회계 ‧ 법률 등 기업 경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하면 입주 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앞으로의 목표는?


사람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영상을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령대와 전공, 성별과 상관없이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과의 시너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개성을 살리고, 자율적인 방식을 통해 상대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다름의 직원들도 기대에 부응하듯 언제나 제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 대학생의 취업 교육과 학점이수를 대체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센터 구축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삼성, 제6회 푸른코끼리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 2층에서 개최했다. 푸른코끼리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공모전 행사는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푸른코끼리 시상식은 작품 심사 및 수상자 소감, 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 웹툰, 에세이 3개 분야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총 32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전년 48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87명이 참가했다. 단순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경찰·상담사 등 학교폭력 예방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포스터·웹툰·에세이 등 3개 부문에서 32개 작품이 선정됐다. 정다연 양(초6)은 “지금 웃고 있니, 누군가는 울고 있어”라는 메시지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해 기조연설…안보리 AI 토의 주재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우리 정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공개토의도 주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먼저 이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유엔총회 첫날 오전 첫번째 세션의 일곱 번째 순서로 약 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강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KBIOHealth와 바이오·의료 분야 협약 체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2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과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바이오 4.0’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연구 인프라 및 자원의 상호 공유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연구개발 협력 및 인재 양성 ▲지역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암센터를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 등 권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첨단 의료기술의 도입과 혁신적 임상 연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약 개발과 첨단 치료법 적용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

문화

더보기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차음식과 찻자리’를 펴냈다.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그리고 찻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