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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 기본주택 "무주택자 누구나 평생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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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85㎡형 견본주택, VR영상 등 체험 가능
수원 광교신청사 옆,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무주택자 누구나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홍보관이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청사 옆에 개관했다. 


지난 25일 '기본주택 콘퍼런스' 개막과 함께 문을 연 기본주택 홍보관은 지난해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고 강조하며 추진 중인 기본주택을 도민들이 기본주택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처럼 무주택자 모두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저소득층이나 청년, 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에 집중돼 있는 기존 주거복지와 달리 '무주택자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숲·쇼핑몰 등이 가까운 핵심 지역에 위치하고,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30년 이상 평생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한 쪽에 마련된 44㎡, 85㎡형 견본주택은 기본주택이 어떤 곳인지 이해를 도왔다.

여느 아파트 홍보관처럼 44㎡, 85㎡형 주택을 그대로 옮겨놨다. 가장 큰 평형인 85㎡ 주택은 거실, 주방, 침실을 비롯한 방 3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알파룸 등으로 이뤄졌다.
 
44㎡ 주택은 널찍한 주방과 부엌, 그리고 방 하나와 화장실 하나로 구성돼 신혼부부나 1인가구에 안성맞춤인 집이었다.

견본주택이 마련되지 않은 26㎡, 59㎡, 74㎡형 주택은 실물 모형과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에는 도민들이 비치된 태블릿으로 VR영상을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기본주택을 설명하기 위한 만화와 기본주택 모델인 가수 김세정이 기본주택을 소개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

 

한편, 홍보관은 기본주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체험할 수 있다. 화~토요일(일·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경기도 기본주택은 '경기도 기본주택 VR 체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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