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4.1℃
  • 구름조금서울 -7.4℃
  • 맑음대전 -4.1℃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6℃
  • 맑음고창 -3.1℃
  • 맑음제주 5.0℃
  • 흐림강화 -10.9℃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김진선 강원도지사 “일자리 2만2000개 창출”

URL복사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기축년(己丑年) 한해를 사자성어로 ‘토적성산’ (土積成山 흙이 쌓여서 산을 이룸)으로 정하고 “작은 것들이 모여 큰일을 이룰 수 있다”며 “뜻과 힘이 하나로 모아지면 극복하고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강원도정 운영계획을 ‘경제’에 맞췄다. 기업과 관광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시사뉴스>는 16일 김진선 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도 강원도가 내수촉진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강원도의 상품화,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결실을 거두는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김 지사의 각오를 들을 수 있었다.
김 지사는 우선 기업과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경제위기속 돌파구는 도민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100여개 기업유치 일자리 2만2000개 창출
강원도는 100개 이상의 우량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미 868개 기업이 강원도에 자리잡았다.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2007년 6위에서 올해는 2위까지 끌어올릴 작정이다. 이를 위해 173억원을 투자한다.
일자리 창출도 2만2000개 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적 일자리 1만2000개, 사회적 일자리 1만개다. 이미 강원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6000개의 일자리를 만든 저력을 과시했다.
김 지사는 또 첨단지식, 신재생 에너지 등 생명건강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아울러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제관광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올해를 강원관광 재도약의 해로 잡았다.
농어촌 특성화 및 농어가소득도 전국에서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한우의 세계적 브랜드화 등 10대 명품을 육성, 농촌관광객 165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계획이 표면화되면 농가소득은 지난해 3400만원(4위)에서 올해 3700만원, 2010년 3900만원(3위)으로 껑충 뛸 전망이다.
경제라는 화두뿐만 아니다. 김 지사는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일에 보다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한민족 평화지대로 조성
북한과의 접경지역을 한민족평화지대로 조성하겠다는 것, DMZ평화포럼, 평화산업단지, 평화생명동산, DMZ박물관 등을 통해 DMZ를 평화적으로 이용관리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설정 및 설악관광 자유지역, 대관령 알펜시아,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춘천권역 대규모 산업단지, 국제자유연구도시, 관광R&D글로벌 파크, 평화산업단지 등도 구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종적으로 강원도를 생명건강산업수도, 한국관광 1번지, 통일한국의 1번지, 동북아 물류 중심축, 환경수도화한다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8년을 돌아보며 김 지사는 회상에 잠겼다. 그는 “나름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던 한해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지금까지 868개(수도권이전기업의 35%)의 기업을 유치했고 지난해 LS전선, 바텔연구소 등 중대규모 45개 포함 91개(고용효과 7957명)가 들어온 것이 가시적 효과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도 전국 1위(28.4% 점유)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선점한 것도 강원도다.
관광분야에서는 목적관광지로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농어촌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를 달성했다.(유기농산물 24%, 전국1위)
복지와 환경분야에서는 맞춤형시책을 강화, 모든 분야에서 지표가 향상됐으며 강원도의 복지예산비율은 지난해 23.6%에 이르렀다. 기금 390억으로 1998년에 비해 13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강원도민의 1인당 GRDP는 9위에서 8위로 높아졌고, 인구 또한 2007년말을 정점으로 증가추세(08년11월말 5688명 증가)에 있다.
강원도는 정부의 녹색성장 방침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국 제1의 신재생에너지 중심도로 육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7.4%(전국 2.4%), 생산량은 전국 1위(28.4% 점유)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김 지사는 “2012년까지 2003년 대비 온실가스를 6%감축(약 66만 TCO2)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0.2%까지 확대(정부 2030년 11%)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원남부권에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세계최대규모 영월 태양광발전단지(50㎿, 3690억)를 지난달 착공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육성 주력
친환경 농업도 김 지사가 신경쓰는 분야다. 그는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육성에 주력해야한다”며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 전국1위(24%), 친환경농업 기반구축(45억), 전국 유통시설(9억), 지력증진(270억), 그린투어리즘Top-Brand화 등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농촌관광도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관광강원도에 대한 전략도 가지고 있다. 그는 “관광산업(GRDP 35.6%)이 제조업(16%)이나 농어업(8.7%)에 비해 훨씬 비중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고 설명한 뒤 “관광부문은 기본적으로 양적으로 팽창하는 것이 중요하며 질적으로는 도민들에게 소득이 직결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그간 동아시아 관광허브를 목표로 모든 강원도적 요소들(경관, 테마파크, 휴양, 건강, 레저, 스포츠, 농촌체험 등)을 관광자원화 했으며 체류형 4계절 관광지화, 도민소득화, 강원관광의 질적 고도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9000만명이었던 관광객을 2010년까지 “내국인 1억명, 외국인 2백만명”으로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1주년 346호에서 이어 집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사회

더보기
내란 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 구형!...“12·3 비상계엄 사태는 중대한 헌법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별검사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문화

더보기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통합의 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새해의 문턱에서 하나의 노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라클보이스앙상블, 현대문화기획 주관 신년음악회 ‘우리 이제는 쫌 더 나은 세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음악회를 넘어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상징적인 ‘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중심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놓여 있다. 인류 보편의 연대와 형제애를 노래하는 이 작품에 한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성악 전공자에게도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이 합창곡을 통해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음악적 도전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무대 위에 올린다. 무대에는 프랑스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 참가자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이 함께 오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총 150명의 연합합창단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 ‘베토벤의 합창에 함께 서기 위해’, 그리고 ‘함께 노래함으로써 더 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