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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안부확인 및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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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박진수)에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별다른 협회행사가 없어 집에서만 지내는 780여 명의 정회원들에 대한 가정안부 및 건강상태,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안부확인과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이사, 사망, 또는 요양원 입소, 주소 및 연락 불명자와 독거노인의 경우 홀로 병마와 싸우거나 보장구가 필요한데 신청방법을 몰라 외출을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현관문이 협소해 휠체어 사용이 어려운 가정을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문 및 경사로를 만들어 수혜가정으로부터 고마움과 반가움의 인사를 받는 감동의 순간도 있었다.

 

박진수 지회장은 “감사의 후원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에 코로나19로 외롭게 사시는 회원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생활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했고 다시 한 번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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