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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 신축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준비 착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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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일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과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양서어린이집은 구 양서면주민자치센터 한쪽에 위치해 있어 시설이 협소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이전을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 81명의 정원에서 116명으로 증원해 대기 중인 영유아들도 수용 할 수 있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 교육과 영유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영유아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군 보건소 내 아이러브맘카페는 감염병 예방으로 영유아 출입이 불가능하게 돼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로 이전해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영유아와 보육시설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시설을 돌아보며 “준비된 사항을 보니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겠다. 사전준비에 애써주신 보육교사와 센터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이 타지역 센터로 교육을 받으러 다녔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며 “하반기 보육교사 교육준비와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서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복합시설로 양수리 652-4번지 일원에 연면적 1천800여㎡ 규모로 사업비 90여억원(국비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44억원, 군비36억원)을 들여 지상2층으로 건립해 9월 초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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