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양평군, 제18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군과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순원문학 세미나,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디카시 공모전,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 온라인 문학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은 올해 제1회로 이달 15일까지 기간연장 운영한다.

 

문학제 첫날인 10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황순원 사랑의 미학, 팬데믹을 넘어서는 문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 또한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상패 등을 우편 발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처음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일장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상은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우수 각 3편, 가작 22편이 시상된다. 백일장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여러 대학의 문학 분야 입학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11일 황순원 선생의 추모식은 유족 등 소수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에 맞게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일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과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의 상장 등은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소나기마을 공식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