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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슬기로운 귀촌생활 ‘선배시민학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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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귀촌을 위한 양평 사람들의 이야기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선배 귀촌인이 알려주는 귀촌 생활 필수 지식 교육을 위한 슬기로운 귀촌 생활 ‘선배시민학교’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배시민학교’는 양평 귀촌인들의 정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모임을 장려함과 동시에 주민이 강좌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귀촌 생활 필수 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선배시민학교’는 귀촌하는 이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선배 귀촌인과 신입 귀촌인 간의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텃밭/정원 가꾸기 ▲집짓기/관리하기 ▲양평파수꾼(마을 이슈해결) 중 하나의 강좌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자는 서종, 양서, 용문, 지평에 거주하는 귀촌인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10월 5일부터 주 1회 2시간씩 6주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귀촌하는 이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순탄한 조기정착을 지원해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도모하고, 선배시민학교를 통해 배출된 지역인재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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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