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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분임과제 발표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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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9월 30일 제22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학사운영 과정중 하나인‘분임별 과제활동’의 결과 보고를 위해 ‘분임과제 발표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실시하는 분임별 과제활동은 1년간 학업수행 과정중 하나로, 각 과별로 분임을 조성하고, 각 분임원간 소규모 학습조직체를 구성해 선정된 학습 주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동기생간 유대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학습이다.

 

제22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3과 4과정(전문, 귀농귀촌, 전통발효주, 제과제빵)으로 편성돼 있으며, 총 17개 분임이 각자가 선정한 분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기중 분임과제 관련 견학, 벤치마킹을 다녀오고, 조원간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과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협동 활동을 실시해 왔다.

 

각 과별 주요 주제는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전략, 귀농귀촌에 필요한 영농기술 습득, 전통발효주의 발전과 홍보,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개발 방안 등 과정 특성에 맞는 연구주제를 선정해 연구 발표했으며, 발표회 평가방법으로는 연구보고서, 발표, 공통부분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했고 실용성과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특히, 이번 분임과제 발표회는 각 과의 교수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보다 전문성 있는 심사가 이뤄졌으며, 농산가공과(전통발효주, 제과제빵)에서는 농산가공분야 졸업작품전시회와 평가회를 개최해 그 동안 배운 자신들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농업경영과 김삼현 과장은 “교육생들이 분임과제를 통해 현안 문제를 고찰하고 해결하면서 학습능력 향상과 동기생간 끈끈한 정을 나누기를 바라며 졸업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돕는 모습을 보기 바라며, 그동안 분임과제 발표를 위해 노력하고 고생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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