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기도 양평군,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 우수사례 은상

URL복사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교육자치·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열린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이 청소년 공간조성 및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양평혁신교육지구사업 중 마을학교 사례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의 마을학교 사례는 양평단월초등학교-단월중학교-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의 교육·청소년 상담·방과후 긴급돌봄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합하는 마을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효정 양평군혁신교육협력센터 장학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 기관과 기관의 연계와 협력체제 구축, 양평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양평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으로 가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월면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9년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의 부속합의를 시작으로 양평지역 전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2021년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특색 교육자원 발굴 및 지자체와 교육청의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양평군혁신교육협력센터는 2019년 4월에 개소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학교 행정 지원의 안정화, 마을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교육연계 활동을 위한 허브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청과 교육지원청 양기관이 함께 다양한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도시 양평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러한 발판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양평의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