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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그루경영체 상상공작소사회적협동조합, ‘인구소멸 산촌마을 청운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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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달 23일 청운프로젝트의 사업구상과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 박동순 청운면장, 최상만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상상공작소사회적협동조합원들 외 양평의 문화예술 관계자분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양평군의 대표적인 인구소멸 산촌마을인 청운면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단 한명도 없었다. 2021년 6월 청운면 인구는 3,783명(6월 집계 행안부 데이터 참조), 60세 이상이 55.2%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양평군 그루경영체 상상공작소사회적협동조합은 인구소멸과 고령화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청운의 옛 명성을 되찾고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모여 진정한 마을교육네트워크와 마을의 성장을 고민하고 다양한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지속․자립 가능한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운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됐다

 

상상공작소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모집해 2개(마을활동, 학교활동) 영역, 5개(문화예술, 생태관광, 산림자원활용, 목공교육, 심화교육과정) 분야의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해 청운면을 청년과 지역민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환경을 변화시키며,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자립을 이뤄갈 계획이다.

 

성공적인 청운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청년들을 이끌어 줄 그루경영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양평에서는 ▲상상공작소사회적협동조합(목공교육, 목공관련상품, 작은집짓기) ▲천년애약산협동조합(임산물 생산, 가공, 판매) ▲숲속식탁협동조합(임산물가공, 숲도시락) ▲숲두두리협동조합(산촌카페, 숲길체험) ▲사계절자연학교(숲생태프로그램, 산림치유)등 5개의 그루경영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루경영체는 지역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창업한 경제공동체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기업의 창업부터 육성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국가주도형 산림일자리 창출 방식과는 달리 지역 산림자원의 특성에 적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산림일자리가 주민에 의해 직접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 그루경영체들이 이번 청운살리기 청운프로젝트에서 생태관광 분야, 산림자원활용 분야, 목공교육 분야에서 청년들을 이끌어 주고 뒤에서 밀어준다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안정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켜 청운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사회적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운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과 주민이 어우러져 마을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개발된 컨텐츠를 활용해 소득 창출과 마을의 자립성을 키워, 청년이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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