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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41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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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읍 갈산공원 반공위령탑에서 제41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회장 최종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자유수호희생자의 유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자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종열 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고 말한데 이어,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양평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과 양평군도 없었을 것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나라사랑과 군민의 안보·보훈의식이 깊이 뿌리 내려, 군민들이 애국심을 바칠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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