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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의 꽃‘한마음 김장김치’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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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나눔 모두 동참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대석 위원장)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에 거쳐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김장김치나눔’ 사업을 실시해 김치통(10L)을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김장김치나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를 더욱 선호하는 저소득층에게 더 많이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추진했으며, 새마을회를 주축으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등 다양한 기관단체 회원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더 많이 모여 작년보다 50가구 이상을 더 지원할 수 있었다.

 

9일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먼저 새마을에서 직접 식재했던 무와 배추를 수확하고, 10일부터는 배추를 절이고 김장양념을 만들어서 한잎 한잎 정성스럽게 양념을 입혀 김장김치 100통을 마련했다.

 

또한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100가구의 생활환경을 샅샅이 살피며, 김장김치로 훈훈한 마음을 나눔 전달했다.

 

양서면 최대석 위원장은 “올해는 배추가 많이 귀해서 봉사자분들도 정성으로 김장을 담궜다.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뜰히 챙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내내 참여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한 송혜숙 양서면장은 “면민행정을 살피다보니 올해는 유난히 김장김치를 원하는 저소득층이 많았다.”며 “모두 힘들었을텐데 즐겁게 참여해주셔 감사하고, 받으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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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