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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위기이웃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복지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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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실천기술 교육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읍․면(동‧서부) 권역별로 4회기 과정으로 읍·면 인적안전망(읍면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반장 등) 120명을 대상으로 복지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내에서 인적안전망의 역할,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경국소장(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을 비롯한 지역복지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교수기법(영화로 보는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 등)을 통해 읍면 인적안전망의 복지 역량을 한 층 더 높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영화를 통한 복지역량교육이라 신선했고, 지역사회 내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교육이라 의미 있었다. 앞으로의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발굴에 앞장서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도 탄탄한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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