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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 크리에이터, 한국전자전 영상콘테스트 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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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공모전 등 수상 쾌거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5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제52회 한국전자전 현장 영상 콘테스트인 '2021 한국전자전 현장 스케치게임 공모전'에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유튜브채널 동네친구들)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 전자회관에서 개최했으며, 양평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소속 크리에이터 한아름, 이민희가 대표로 수상을 받았다.

 

한국전자전 현장 영상 콘테스트는 지난달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7명 유튜버가 접수했으며,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는 KES2021(한국전자전)에 대한 흥미 유발의 정도와 내용, 기법의 창의성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모전에 전체 4등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양평 크리에이터들은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사장 서호영) 소속으로 2019부터 양평군에서 시행한 청년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청년단체이며, ‘동네친구들’이란 이름으로 양평지역 홍보, 소상공인 영상제작, 양평군 정책홍보 등 지역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영상공모전’ 장관상 수상, 2021년 8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에 공모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청년들이 직접 ▲양평 청년크리에이터즈 지원사업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취창업프로그램 ▲청년의날 행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상전문 강의를 개설하고 직접 강의를 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해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 크리에이터 전용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을 조성하고, 청년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 청년들이 정책,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으며, SNS서포터즈, 양평 물맑은시장 서포터즈, 지역 주민을 위한 청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공모전에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영상은 유튜브채널 ’동네친구들‘과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 청년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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