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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상권 및 소상공인 매출 회복’ 아이디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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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계속된 노력 약속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은 팬데믹 전후 시장경제 및 쇼핑환경 변화와 위드코로나 시대 상권 회복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진단해 향후 양평군 상권 및 시장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양평상권르네상스 포럼을 25일~26일 2일간 코바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양평군 4대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내·외 상권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1부는 양평물맑은상권활성화 추진단의 2021년 상권르네상스사업 결과 및 내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양평군이 민생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 제시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주요 명사의 ‘시장경제의 미래’, ‘언택트 소비트랜드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前)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임진 박사를 좌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에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해결 과제 도출 ▲오프라인 상권의 미래와 성장 방향 ▲위드코로나 시대 상인조직의 역할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아이디어 ▲그 밖에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시대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해결 방안 제시의 주제로 질의응답을 포함해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며 진행됐다.

 

토론에서 이철민(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센터장은 전통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이충환(경기도상인연합회)회장은 대면과 비대면이 어우러지는 쇼핑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헌수(공생상권도시재생연구소)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내수고객 유출방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으며, 이동욱(부천대학교)교수는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거버넌스 구축과 장기발전계획으로 양평군을 민생경제친화도시 대표모델로 개발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조화롭게 발전되어 갈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현실에 반영돼 양평군이 민생경제 친화도로 정착함과 동시에 포럼의 결과가 전국 상권으로 퍼져나가 우리나라 서민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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