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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유공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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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지난 14일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에 있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및 창의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허은경 장학사, 광주혁신교육지구 강윤진·송영숙 마을강사, 문용진·박순화 탐방강사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교육지구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수상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의력 향상, 공교육의 정상화,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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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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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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