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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온정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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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및 위기가구 후원금 690만원 전달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지난 29일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49세대, 490만원)와 위기가구 후원금(10세대, 200만원)을 전달해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말 온정나눔은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모금으로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계획했다.

 

김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위원들 덕분에 올 한해 복지사업을 무사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돌봄을 강화 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1:1결연, 드림택시, sos긴급출동추진단,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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