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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226개 지자체별 맞춤 '우리동네공약'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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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공약 연장선…시민체감형 행정공약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 226개 시·군·구의 ‘동네별 공약’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우리동네공약 시리즈는 전국 기초 지자체별로 5~7개 정도의 공약을 발표하는 것으로 큰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큰 공약과 달리 지역 민생 공약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첫 번째 우리동네공약으로 과천·수원 등 경기 7개 지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과천 공약으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초·중학교 신·증축,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 확충 등 지역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 포함됐다.

수원 공약으로는 화성행궁 앞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만석공원 재조성 등 수원시민이 강하게 요구해왔던 민생 이슈가 담겼다.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동네공약 시리즈는 소확행 공약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소확행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정책공약이었다면 우리동네공약은 시민체감형 행정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동네공약은 이 후보 공식 웹페이지인 '재명이네 마을'의 '재명이네 공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대위는 향후 이 시리즈를 동영상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인터넷 카드 뉴스나 짧은 동영상으로 국민들이 SNS를 통해 공약 소통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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