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11 (목)

  • 맑음동두천 22.9℃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4.4℃
  • 맑음대구 23.7℃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4.0℃
  • 맑음부산 25.1℃
  • 맑음고창 23.3℃
  • 구름많음제주 23.2℃
  • 맑음강화 21.4℃
  • 맑음보은 21.4℃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한창희 칼럼

【한창희 칼럼】 공직자 선출과 이용 요령

URL복사

[시사뉴스 한창희 주필]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뽑을 마땅한 후보가 없다고 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통해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 이는 곧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후보를 잘못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당이 공히 후보 선출 방법이 잘못됐거나 선거문화가 잘못된 것이다. 언론이 침소봉대한 탓도 있다.


문제는 경선과 본선 다시 말해 선거가 상대방 헐뜯기로 점철돼 있다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후보들의 나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각 정당은 개념 없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흑색선전하는게 선거운동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상대방을 헐뜯고 반사이익을 얻는데만 열중하고 있다. 정당이 자정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다. 해결 방법은 언론이 중심을 잡고 유권자가 심판을 제대로 해야 한다. 같이 부화뇌동해서는 곤란하다.

 

후보 선출 요령


후보자 도덕 검증은 해 보나 마나다. 다 나쁜 사람이다. 현재의 도덕 기준으로 과거 행적을 검증하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무해무득한 사람을 제외하곤 다 문제가 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했을 따름이다. 다만 평소에 잘난척하며 으스대던 후보자를 까발려 망신줌으로써 카타르시스를 해소하는 효과는 있다. 국회 청문회도 마찬가지다. 야당이 선거 패배의 화풀이 하는 것에 불과하다. 당내경선과 청문회를 왜 하는지 개념 정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후보자 검증에서 도덕성 검증은 10%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는 공직을 수행할 능력과 자질검증에 치중해야 한다.


후보의 능력과 공직을 검증하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우선 과거 공직생활 중에 제일 잘한 업적 하나만 비교해 보라. 공약도 대표 공약 한가지만 비교해보라. 너무 많이 비교하면 정신사납다. 후보자를 만나면 코로나 시대에 악수는 자제하고 원포인트 질문을 통해 자질 검증을 하라. 국익과 공익을 극대화할 공직자를 뽑아야 후회가 없다. 공직자 선출은 동문회장이나 향우회장 뽑는 것이 아니다. 잘못 선출하고 비난하지 마라. 선출했으면 선출한 유권자들이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선출공직자 이용 요령


선출직 공직자는 이용할려고 뽑는 것이다. 하지만 선출하고 어떻게 이용해야 되는지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시청에 볼일이 생기면 어렵게 시장 만나려 애쓰지 말고 먼저 시의원을 만나 의논해 보라. 그리고 함께 민원을 제기하라. 도청에 볼일이 있으면 도의원, 중앙정부나 법이 문제가 있으면 자기가 선출한 국회의원부터 이용하라. 의원은 체육대회나 각종 모임에서 축사나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회기 중에 의회에 참석치 않고 체육대회 같은 모임에 와서 얼씬거리면 혼내줘야 한다.


과거 군사정권에선 권력은 총구로부터 나왔다. 완전민주주의 시대의 권력은 유권자의 표에서 나온다. 대통령은 단임제다. 지방치단체장도 굳이 재선 삼선시킬 이유가 없다. 의원도 마찬가지다. 특별히 잘하는게 없으면 매번 교체하면 유권자를 하늘같이 높이 받들어 모신다. 삼선 너무 지루하게 느껴진다. 스포츠 게임에서도 한 선수가 오래 뛰면 지친다. 선수를 교체한다. 선출직 공직자도 선수나 마찬가지다. 탁월한 선수를 기용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에너지가 고갈되면 교체하는 것이 마땅하다. 정치인은 의복과 유사하다. 아무리 밍크코트가 좋고 값비싸도 한여름에 입을 수 없다. 일꾼은 주인이 고용해 부리기 나름이다.


유권자가 개념 없이 지역감정과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투표를 하고, 정치인만 탓하는 우리의 선거문화야말로 적폐 중의 적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 TF 자문회의 참석… "글로벌 K-의료 중심 도시 도약 기틀 마련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혜영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6월 8일(월) 서울관광재단에서 개최된 ‘2026년 서울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자문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서울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의료관광 정책의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방한 외국인 환자 2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이에 걸맞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효율적인 정보 제공과 관리를 위한 정보화 전략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에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서울의료관광 서비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ISP 수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며, 서울 의료관광 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학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관광협회, K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