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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SK텔레텍, ‘스카이’매니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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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텍의 ‘스카이’시리즈는 신기술 도입, 디자인의 차별화, 기능의 세심성을 갖춘 단말기를 선보여, 상대적으로 적은 내수 시장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스카이’ 매니아가 형성될 정도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180도 회전할 수 있는 폴딩형 카메라폰(IM-7200)과 국내 최초의 고선명 QVGA(Quarter Video Graphic Array) 폴더형 휴대폰(IM-7100)을 출시해 지난달 슬라이드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를 을 출시했다.

‘IM-7200’= 폴딩형 카메라를 탑재, 손가락으로 간단히 카메라의 각도를 조정해 다양한 위치의 사진 촬영을 가능토록 했다. 카메라와 함께 플래시도 180도로 상하 회전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촬영할 때만 플래시 기능이 지원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본인을 촬영할 때도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해 입체감 있는 3D 사운드 벨소리를 구현함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음향에 3D 효과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FM 라디오 기능을 탑재해 20여개의 라디오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 2.1인치 26만 TFT LCD를 채택,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외부 키패드 LED를 7가지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고 전화수신 등의 기능을 이용할 때도 ‘레인보우’,‘트로피칼’,‘판타스틱’등의 다양한 빛깔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말기의 비주얼 측면을 강화했다.
가격대는 60만원대.


‘IM-7100’= 국내 최초의 고선명 QVGA(Quarter Video Graphic Array) 폴더형 휴대폰이다. 176x220픽셀을 지원하는 기존 휴대폰보다 세밀한 240x320 픽셀의 QVGA TFT LCD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또한 LCD는 국내 최대의 26만 컬러 대형 2.2인치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와이드 뷰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다운로드한 VOD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는 3단계로 확대해 감상할 수 있다.

PDA 기능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데이터 매니저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 수신된 아웃룩 메일을 다운로드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기념일, 스케줄, 메모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 저장, 검색은 물론 알람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31만 화소 내장 카메라 탑재로 동영상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며 VOD, MOD, MMS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IM-7100은 디자인도 매끈함이 살아있는 고광택 유선형 외관과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키패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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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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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