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재료연구원, 어린이들 꿈모아 탄소중립 실천해요!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13회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는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이 상상하는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한국재료연구원이 개최하는 행사이다.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한 행사를 올해 비대면으로 치를 계획이다.

 

경남지역 소재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일(월) 09:00부터 6일(금) 18:00까지 한국재료연구원 상상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진행된다. 보호자 1인당 최대 2명의 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한 학생은 ‘과학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대회 기간인 5월 16일(월) 09:00부터 20일(금) 18:00까지 해당 그림을 찍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색연필 등 자유롭게 선택해 그림을 표현하고, 고학년(4~6학년)은 5절 도화지에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보호자나 선생님의 손이 닿지 않은 참가 학생 본인의 힘으로 그림을 그려 응모해야 하며, 모작·도작·대작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만 원 상당의 부상을, 금상 2명에게는 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은상 4명에게는 상장과 1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동상 8명에게는 상장과 5만 원 상당의 부상을, 입선 2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연구원이 제작한 과학학습만화 및 체험키트 패키지 ‘재료랑미래랑’ 1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 대한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재료연구원은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이를 모아 미래 사회를 실천하는 데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3회 경남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재료연구원 상상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