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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조재욱 교수, 통일교육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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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재욱 교수는 지난 4월 28일(목)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 제1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통일교육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매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실시해 온 유공자를 포상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경남대 조재욱 교수는 2007년 경상남도 남북교류 사업단 실무위원과 2014년부터 3년 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을 역임하며, 학내·외에 북한 및 통일관련 교양강좌와 특강, 통일 비교과교육 프로그램 등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관 및 운영하는데 헌신해왔다.

 

또 2018년부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분소장과 창원시 남북교류 추진위원을, 2020년부터는 영남권역 지역통일 교육센터 책임교수와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센터 자문위원, 경남대 북한평화통일추진단장 등을 역임하며 경남지역 유관기관 및 민간통일단체와 함께 지역차원의 통일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헌해왔다. 

 

이 밖에도 ‘북한문제이해와 한반도 통일’, ‘새로운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미래’, ‘한반도국제관계사’ 등 북한 관련 주요 저서를 다수 집필하고,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 한반도 및 외교 전문 연구 기관 및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통일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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