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자매도시(경북 영주시, 전남 목포시) 초청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 창원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매도시 상호간 우애를 증진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매도시는 친선생활체육대회는 1998년부터 3개시 생활체육인의 친선 화합도모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천선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3개시를 번갈아 순환제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축구, 테니스 등을 포함한 7개 종목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친선대회에는 선수단 및 임원 등 약33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상호간의 우정을 다지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한다며 창원에서 즐거운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