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경남교육청 후원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문화 공연 감상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 및 체험 행사는 한국러시아피아노음악연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사탕요정의 춤’, 돈키호테 중 ‘키트리’,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의 곡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기획해 해설과 함께 연주와 발레를 직접 감상했다.
공연 관람 후 각 체험장소에서 연주된 악기들과 발레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드럼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를 해보아서 신기했고, 첼로의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전초등학교는 이번 공연 및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매력을 느끼며 음악적 감성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