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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젤렌스키, 돈바스 평화 협상 대표단 공식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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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OSCE 3자 접촉 그룹 해산
구성·임무 정한 6개 대통령령 폐지
러시아, 돈바스 지역 80% 정도 장악
우크라, 남부 헤르손 수복 작전 개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동부 돈바스 지역 분쟁 해결 협상을 맡아왔던 자국 대표단을 공식 해산했다.

 

타스 통신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단 구성과 업무에 관한 2020~2021년 대통령령 6개를 폐지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을 보면 2020년 5월5일자 '3국 접촉 그룹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비롯해 2021년 11월5일자 구성 변경에 관한 명령까지 6개 대통령령을 무효화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 3자 접촉 그룹은 이른바 '노르망디 4'(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형식 회담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로 2014년 9월과 2015년 2월 돈바스 지역 평화 정착 및 휴전 로드맵(민스크 협정)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도네츠크주(州)를 완전 점령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올렉시 흐로모우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작전 부국장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15일까지 도네츠크 외곽 경계까지 점령을 완료할 것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축인 루한스크주를 완전 장악하고 나머지 도네츠크주를 공략해왔다. 현재 돈바스 지역의 80% 정도를 손에 넣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남부 헤르손에서 수복 작전을 공식 개시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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