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귀경 행렬 고속도로 정체...오후 9~10시 해소될 듯

URL복사

서울 방향 오후 3~4시께 정체 절정
오후 4시 기준, 부산→서울 4시간50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막바지 귀경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 곳곳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으나 서울 방향은 오후 3~4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1터널 부근 2㎞ 구간 정체에 있고, 비룡분기점에서 대전 부근 6㎞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화덕분기점 부근에서 신탄진 부근 5㎞, 청주분기점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5㎞, 옥산 부근에서 목천 부근 24㎞, 안성에서 안성분기점 부근 7㎞, 양재 부근에서 반포 6㎞ 구간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방향으로 4㎞, 신갈분기점에서 수원으로 2㎞ 정체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당진 부근에서 서해대교 12㎞ 구간, 서평택분기점 부근 2㎞, 발안에서 화성 휴게소 방향으로 3㎞, 매송에서 용담터널 2㎞, 일직분기점에서 금천으로 4㎞ 구간 정체에 있다. 목포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새말 부근 2㎞, 새말 부근에서 원주 부근으로 4㎞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또 여주분기점에서 여주휴게소 부근 4㎞, 이천 부근에서 호법분기점 부근 2㎞, 덕평 부근에서 양지터널 부근 8㎞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강릉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