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0일 서울 김포공항에 지난해 12월 착공, 지난 10월 완공한 비행기 격납고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또 이 자리에서 최근 신규 도입한 최신예 헬기(AW-139) 2대의 취항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준공한 인천해경 비행기 김포공항 격납고는 비행기 2대와 헬기 2대를 동시에 격납할 수 있는 시설로 악천후에도 안전한 격납과 함께 정비환경도 개선됐다.
또한, 이날 취항식을 가진 헬기는 이탈리아에서 도입된 수색구조 전용 헬기로 164노트(304km)의 속력과 최대항속거리 442해리(819km), 최대 체공시간은 3.9시간으로 총 1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인천해경 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격납고 준공과 헬기 도입으로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도 즉응태세를 구축해 해양주권수호와 해난구조, 해상범죄 예방활동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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