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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北 탄도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대화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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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조치 촉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독일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는 국제와 지역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미국과 한국이 제안한 대화 제의를 수용하며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오전 6시53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이번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00여㎞, 고도는 60여㎞, 속도는 약 마하5로 탐지됐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번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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