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가 결식아동들에 도시락을 배달하며 민생챙기기 행보를 펼쳤다.
김 지사는 14일 성남시 상대원3동 행복도시락 성남점을 방문해 결식아동 도시락 무상배식을 위해 조리, 포장, 배송작업에 직접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도시락은 정부, 기업, 지자체, 지역NGO 등의 협력으로 각 지역에 급식센터를 설립, 지역의 결식 이웃들에게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사업이다.
김 지사는 이날 직접 위생모, 위생복, 마스크, 장화를 착용하고 도시락 포장, 반찬조리, 조리대 청소를 진두지휘했다.
김 지사는 자활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어려운 가운데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 모습이 아름답다. 행복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자활근로자들은 국가수급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활을 통해 위대한 자립정신을 가지고 있다”며 “도와 시·군은 물론 국가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니 더욱 힘내”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형 배달차에 직접 올라 1시간 동안 도시락 배달에 나선 김 지사는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경기 북부지역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들을 찾아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