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대표시장 중 하나인 ‘모래내·서중양대시장’이 인근 가재울 뉴타운과 연계 27층 복합형 상가건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2번지 일대 ‘모래내·서중양대시장’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이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장은 1966년 건설된 이래로 서부권 대표 시장의 하나로 운영되어 왔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누수와 화재 등에 상시 노출돼 왔다.
또한 낙후된 외관으로 인해 주위 경관을 해치고 있어 지난 2001년 10월 중소기업청장이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에는 지하 4층, 지상 27층, 연면적 8만2937㎡의 주거복합형 상가건물이 조성된다. 이 건물은 매장면적 9943㎡의 판매시설과 3개 타워동으로 이뤄져 286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연면적 660㎡ 규모의 전시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이 시장은 인구 3만 명을 수용하게 될 가재울뉴타운의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선도로인 모래내길과 수색로 교차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용산선 가좌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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