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2.5℃
  • 구름많음광주 4.1℃
  • 맑음부산 5.5℃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4℃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코로나19 극복 2022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㊱-㈜필굿이노베이션】 국내 최초 기술 연동 24시 무인 스마트 자판기 플랫폼 독점 출시

URL복사

모바일 신분증 성인인증 무인 주류자판기 공식 제조원
국내최초 NFT 스마트 자판기 관리 통합 앱 출시
디지털화폐 등 차세대 결재수단 연동 페이먼트 시스템 구축
원격AS 등 AI, 빅데이터기술 활용 사후 관리 안전성 보유
공실해소에 최적합된 최첨단 하프 무인매장 플랫폼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서른 여섯 번 째로 무인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주)필굿이노베이션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가정환경 때문에 중고대학교를 모두 고학으로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릴 때부터 일찍이 다양한 직장생활을 했고 나이에 비해 일찍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15년만인 2013년 특급호텔에 호텔전문용품을 납품하는 개인기업을 창업했는데 인건비 절감과 공간 활용에 있어 스마트 자판기를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나름 기술 개발에 나서 2018년 지금의 무인스마트 자판기 플랫폼인 필굿이노베이션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자판기업체만 50~60개사에 달하고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에 등록된 회사가 26개사 정도인데 기존 업체들과는 완전 차별화된 최신형 무인스마트 자판기를 개발하려고 했고 지난 3년간 파트너와 함께 몇십억원의 개발비를 쏟아 부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6개월 정도면 끝날 줄 알고 정부 정책자금이나 외부차입 없이 오롯이 자기자본들로 개발에 나섰는데 기술 개발이 업데이트 하면 할수록 더 욕심이 생겨 연구개발에만 3년 넘는 기간이 소요됐습니다. 저희들의 기술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부문을 통과하여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초의 기술이 연동된 24시 무인스마트 자판기를 독점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회사 24시 무인스마트 자판기는 상업형 부동산을 소유한 소상공인들, 중소기업들에게는 매우 적합한 사업모델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건물 점포 등의 공실로 인한 손해와 관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이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들도 우리 플랫폼을 장착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협업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몇 년간 쏟아 부은 연구 개발비가 아깝지 않을 만큼 퍼포먼스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제대로 된 무인자판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40대인 이황호 대표는 어려서부터 고학과 아르바이트, 이른 취업 등으로 다져진 맷집에 자신감 그 자체였다. 그동안 수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어떻게 충당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시장을 장악할 자신이 있었고 그러한 자신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헌신적인 파트너와의 유대감과 노력으로 주변으로부터의 자금 충당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지금 부채 없습니다. 이제부터 매출 팍팍 올리는 것 만 남았습니다.”라고 희망에 찬 모습이었다.

 

 

회사 설립배경과 기업 소개를 하면

 

우리 회사는 하프 무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3년 국내 특급호텔전문 MRO(소모성 자재)사업을 아이템으로 필코리아라는 회사창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앰버서더호텔, 메리어트호텔, 마리나베이호텔, 한화호텔앤리조트, 라마다, 이비스, 쉐라톤, 워커힐 등등 특급호텔 위주의 거래처를 늘려가던 중 국내 호텔에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인건비 절감이 되는 비대면 작은 스마트 미니매장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기반 아이템으로 스마트 자판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약 1년 가까운 시장조사를 통해 국내외에는 우리가 원하는 기술력이 동반된 통합 스마트 자판기 공급 업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2018년 주식회사 필굿이노베이션이라는 회사를 만든 뒤 좋은 파트너와 협업사들을 만나 약 3년간의 개발 연동 및 준비 기간을 거쳐 지금의 무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외에서 하드웨어를 수입해와 국내에서 재조립 및 기술을 붙여보는 방식으로 한계단씩 기술력을 쌓아왔고 전국 다양한 곳에 실제로 납품 설치와 운영을 해가면서 문제점을 하나씩 찾아 보완해 왔다.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커다란 컴퓨터이자 센서들의 집합체이다보니 설치장소, 조명 등 다양한 여건과 주변 환경에 따라 실제 작동에 민감한 다양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많은 오류들로 고객들께 참 많은 사과를 드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 현재는 98%이상 오류들을 해결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과 보완을 통해 완벽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요 실적은

 

회사 창립 후 초기 3년간은 파트너 협력사와 스마트 자판기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하면서 서울, 수도권, 부산 등 전국 50여곳에 상용화 납품 및 테스트 진행을 병행하였다.

 

국내 노보텔, 오라카이, 테이크 등 특급호텔들을 비롯하여 승마장, 까페를 비롯 협력사를 통해 우리 제품들이 대기업 편의점 및 숙박 프렌차이즈 기업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무인주류자판기매장 및 다양한 컨셉으로 설치운영 되고 있다.

 

전국 A/S는 물론 조건부 재매입, 전제품 렌탈화 시스템 등을 통해 구매 고객들의 부담도 줄일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휘트니스 프렌차이즈 기업에 헬스장(프로틴 상품 등)전용 스마트밴딩머신, 대형 약국 프렌차이즈에 건기식 스마트자판기 플랫폼, 코스메틱 대기업과 뷰티 자판기 플랫폼, 기타 브랜드 라인센스 굿즈기업 등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주요 콘텐츠와 상품은

 

주요 상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FG 멀티 스마트 자판기를 주력 상품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 자판기 제조사들 제품까지 통합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냉장, 냉동, 상온기능 뿐만 아니라 푸드, 패션, 주류, 굿즈 등 여러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 밴딩머신들로 구성한 무인매장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올해 12월 서울, 수도권 지역에 AI, IoT, 블록체인 등 신기술 등을 접목한 최첨단 하프무인매장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 자판기를 기반으로 한 무인매장 솔루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PODO앱'을 최근 출시하였고 앱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 스마트 자판기 및 무인매장들의 실시간 위치 및 네비게이션기능, 판매상품 현황 및 재고 현황, 일반 결재 외에도 포인트, 디지털화폐 사용가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 및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밴딩머신과 무인매장 내 상품 판매 외에도 온라인몰 연동, 영상광고를 통한 홍보 및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수익상품이 24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구현 가능하다.

 

 

기존 유사 기능의 콘텐츠,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특장점은

 

타사 제품들이나 유사 기능의 콘텐츠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우리는 직접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여 맞춤개발 진행한다는 점이다. 국내외 기업 중 스마트 자판기 하드웨어와 4차산업 기술이 들어간 소프트웨어를 다 같이 통합 진행하는 기업은 현재로선 전무하다.

 

자판기 제조사들과 개발사들의 유기적인 협업이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며 이 분야에 섣불리 자원을 투자하기에는 무인플랫폼 시장에 대한 이해와 확실성, 빠른 결정과 진행, 스마트 밴딩머신 통합 소프트웨어 전문 엔지니어의 부족, 보이지 않는 리스크에 대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의 스마트 자판기들은 원격으로 A/S가 실시간 가능하고 고객사에 맞춤 수발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 운영앱도 별도로 제공함과 동시에 온라인 판매가 스마트 자판기와 앱을 통해 가능하게끔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류를 스마트 자판기에서 24시간 무인으로 팔 수 있는 정부승인을 비롯하여 모바일 성인인증, 디지털페이 연동 등 AI, IoT, NFT, 블록체인 기술, 시간 위치 네비게이션기능, 자동온도조절, 오류자동알림 등 최첨단 기술들이 내재되어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이 결재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한국조폐공사의 보안모듈칩이 장착되어 있어 해커나 개인정보유출이 불가능 하게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하드웨어 자체에도 기존 자판기와 다르게 튼튼한 재질과 마감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어떤 상품이든 대부분 적재될 수 있는 레고식 맞춤 조절 선반을 비롯 다양한 디자인 래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과 계획은

 

오늘날 인건비 절감 아이템과 공간활용 사업분야의 개척 시장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기존 수십년간 자판기라는 단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세대 기술이 집약된 무인매장 플랫폼 이라는 우리 시스템은 공실해소에 최적합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O2O유통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

 

우선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무인 멀티주류자판기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 최대 42인치 스마트 커피 밴딩머신의 출시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최첨단 하프무인매장을 분야별로 널리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는 새롭게 블록체인 보안모듈칩을 탑재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성인인증 입출입 키오스크 시스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 이후 국민들의 모바일인증에 대한 익숙함과 키오스크가 일상화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우리 모바일성인인증 키오스크가 공급될 경우 호텔, PC방, 술집 등에서 미성년자의 도난 신분증 사용방지 및 직원들의 업무 편리, 그리고 점주들의 영업정지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최근 무인화 시대의 흐름과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들에 다양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무인플랫폼에 대한 문의와 사업제휴 의뢰가 늘어나고 있다.

 

수년간의 노력과 상용화 테스트 완료까지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단기간 안에 국내시장 확보 완료 후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분야별 맞춤 무인플랫폼을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표 경영철학이 있다면

 

수십년 전 대기업들의 진출과 선점으로 호황기를 잠시 누리던 자판기시장은 특별히 변화없는 세월을 보내오며 하향사업으로 내려오고 있었고 새로운 기술 시대를 맞이하여 자판기에 신기술들을 접목한 전혀 새로운 무인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기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무도 시도하려하지 않던 기술의 개발만큼이나 고객들의 자판기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들을 바꾸기가 어려웠다. 현재도 고정관념의 탈피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 중이며 단순 제품 유통이 아닌 새로운 비대면 스마트 유통 문화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이 핸드폰을, 현대가 자동차를, LG가 냉장고를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듯이 차별화된 기술력이 들어있는 스마트 자판기를 자체 플랫폼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아이템으로 만들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건비 절감, 유통시장의 변화, 소비자들의 새로운 구매패턴, 건물 및 매장 공실화에 대한 문제 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부분 비슷한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글로벌적인 문제이다.

 

우리 필굿이노베이션의 하프무인 플랫폼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 고객에게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자에게 안정된 수익구조와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무인유통 플랫폼 시장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전사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캐리커쳐 그리기나 로잉머신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재생펠트 키링 만드기 등 체험존을 비롯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도 선보이고,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 전시존도 운영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 국회 통과 불발...정청래 “민생 쿠데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의 국회 통과가 불발됐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개최해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59건의 법률안들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59건의 법률안들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률안들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것.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이 법률안 등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률안들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법안 발목잡는 국민의힘 규탄대회’에서 “세상에 민생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이 해괴망측하고 기상천외한 국민의힘, 국민 여러분 용서하지 마라”며 “민생 발목 잡기를 넘어서 이것은 민생탄압이고 민생쿠데타이다”라고 비판했다. 현행 국회법 제106조의2(무제한토론의 실시 등)제1항은 “의원이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이

경제

더보기
기재부, 인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운영 전 과정 담은 백서 발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연합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부터 운영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는 APEC 최초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의 합동세션, ABAC(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합동업무오찬 등 새로운 정책협력 모델, 첨단기업 전시 연계, 혁신적 행사장 조성·운영 등 이번 행사에서 적용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백서에 담았다. 또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을 포함해 조달청, 경찰청, 인천시,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조폐공사, 코엑스,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여러 기관들의 행사준비 과정과 성과, 시사점 등을 소개해 향후 유사한 국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서문에서 "2025년은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글로벌 전환기 속에서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마련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한 해"라며 "정부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성장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APEC 재무장관회

사회

더보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개최...전사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했다. 나눔 DAY’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캐리커쳐 그리기나 로잉머신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재생펠트 키링 만드기 등 체험존을 비롯해 넷마블·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나눔으로 구성된 공연도 선보이고,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 전시존도 운영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