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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공모전 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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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마당 부문과 동아리공연 부문에서 우수상 받아…새로운 문화활동 지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어울림마당 부문 우수상, 동아리공연 부문 우수상 2개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에 따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2022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환경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청소년 SDGs사업’을 펼쳤다.

 

기존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형식에서 벗어나 ‘평화 그리고 상상 그리기 그림공모전’,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학술세마나’, ‘태조 워터파크’등 부스를 운영하고,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문화활동을 지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는 시·군과 함께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운영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소년동아리 ‘A.D.L’은 훌륭한 춤 공연을 선보여 상을 받았다.

 

성혜원 어울림기획단장은 “부스 운영 시에 기획만 하는 것이 아닌 원활한 운영을 위한 스피치를 준비하는 등 개인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참가자·운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어울림마당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홍보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활동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 문화정착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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