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중간계캠퍼스, 초등생용 경제경영 학습지 ‘머니스쿨 학습지’ 출간

URL복사

우리나라 최초 경제경영 학습지…비즈니스 교육서 초등교육 시장 첫 진출
12개 주제 만화적 에피소드로 풀어…12주 과정 통해 돈에 대한 감각 키울 수 있어


[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경영 학습지가 첫 출간됐다. 교육컨설팅기업 중간계캠퍼스(대표 신병철)는 학부모와 초등생 자녀가 함께 공부하는 경제경영 학습지 ‘머니스쿨 학습지’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머니스쿨 학습지’는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배우고 어려서부터 경제, 경영, 심리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서다. 물물교환, 돈의 탄생, 수요와 공급 등 12개주제를 담은 총 12권의 학습지와 독서노트, 용돈기입장 등 다양한 용도의 머니스쿨 노트 6권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자는 한 주에 한 권씩 총 12주 동안 공부하며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갈 수 있다. 
 

‘머니스쿨 학습지’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머니스쿨 마을에서 벌어지는 만화적 에피소드를 통해 경제 개념을 지루하지 않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오늘의 이야기>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상식을 깊이 있게 설명해주는 <오늘의 설명>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오늘의 문제>를 통해 <오늘의 이야기>, <오늘의 설명>에서 배운 경제 개념을 문제로 풀어보며 완벽히 정리해볼 수 있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중간계캠퍼스 홈페이지에서 VOD 해설 강의도 제공한다. 
 

중간계캠퍼스의 신병철 대표는 “한국사회는 돈에 대해 배우는 것을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있다 보니 아이들이 돈에 대해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며 자라게 된다”며 “어떤 경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면 어릴 때부터 경제경영을 배우고 돈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신 대표는 두 아들이 만 13세일 때 종자돈을 주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통해 투자를 하고 재무제표와 주식 차트를 분석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경험이 있다.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아들과 함께 <나는 19세 나에게 1억을 선물하기로 했다>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신병철 대표는 삼성과 LG, SK, 이마트 등 굵직한 기업의 교육 및 자문역할을 해왔으며 배달의 민족, 야나두, 텐마인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의 경영자문을 겸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중 한 명이다. ‘학문과 실무의 중간계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중간계캠퍼스를 설립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창업자들에게 사업, 마케팅,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