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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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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 빵의도시 브랜딩 사업 등 천안을 세계적으로 홍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세계적으로 천안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아트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 이하 IAA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갤러리·미술 유관기관이 함께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 분야를 선보이고 새로운 미술 산업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150여 개의 부스에서 1,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K-컬처와 K-아트를 소개한다. 현대미술로 주목받는 박서보, 이우환, 우고 론디고네(Ugo Rondinone) 등의 작품을 비롯해 웹툰작가 기안84, 가수 송민호, 배우 최민수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이광수 IAA 한국위원회 회장이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작년 10월 천안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천안시는 행사에서 K-컬처 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 빵의 도시 브랜딩 사업,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 문화도시 천안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K-컬처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박람회로 K-컬처 관련 축제와 공연, 전시, 체험, 콘퍼런스, 마켓 등을 선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3 서울국제아트엑스포에 참가해 천안시의 관광 축제 등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외의 다양한 콘텐츠 습득으로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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