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②-㈜메디넥스】 인체의 항상성을 체크하는 기능의학(Functional Medicine) 선도기업

URL복사

창업 후 20여년간 모발조직검사에 매진, 최고의 빅데이터 구축
검사 통해 중금속 오염과 미네랄 불균형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 밝혀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여…영양관리로 건강관리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식생활 환경 변화로 영양 불균형과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보다는 예방을 통해 건강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된 모발 중금속 검사와 Nutrition Healing(영양관리로 건강관리)전문 기업이다. 모발조직검사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금속 오염과 미네랄 불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대학졸업(중앙대 화학과)졸업 후 제약회사에 취업했고 LG그룹 유전공학 분야에서 3년간 근무하다 새로운 신약과 치료법이 계속 개발되는데 왜 사람들의 질병은 계속되고 심화될까를 심각하게 고민하여 내린 질병의 원인은 간단하다. 


우리 몸을 유지할 수 있는 항상성이 깨졌을 때다. 예를 들면 수분의 량, 인체를 구성하는 미네랄의 량, 체온, 혈당, 산도 등이 밸런스가 깨질 때 질병은 나타난다. 이러한 이상은 왜 생길까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이를 알아내는 검사가 기능의학 검사이다. 그중 한분야가 모발검사이다. 모발검사를 하면 몸의 구성 성분을 알 수 있으며 질병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난 1998년 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기능의학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2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AI를 활용하여 더 편리하고 활용이 쉬운 서비스의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수 십년 동안 환자를 치료한 의사들이 늘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지금까지 배워 온 의학적 지식만으로는 환자를 바르게 치료 하는데 무엇인가 부족한 마음이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배운 의학지식이 원리에는 소홀하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안다고 생각하는 체수분, 체온, 혈당, pH, 영양소가 미치는 질병에 대한 영향을 간과하고 검사를 하지 않아 놓친 부분을 알려주고 있다. 


질병을 유발하게 만든 주된 원인을 찾아서 원인치료에 가깝게 환자를 안내하는 의학이 바로 기능의학이다. 즉 질병에 걸린 사람을 질병이 발생한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검사(모발,타액,소변,혈액,세포건강)결과를 기반으로 몸 전체의 생물학적 지형평가(Biological terrain assesment)를 통하여 병에 걸린 부분을 치료함과 동시에 육체의 전반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기능의학에서 메디넥스의 역할


기능의학을 하려면 이를 뒷받침 하는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검사가 나오기 전에는 의학의 성인 히포크라테스의 명언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식이다’라는 이론에 근거하여 영양소를 처방하는 영양의학이 일부 선각자들이 시행하였다. 메디넥스는 이러한 영양소를 모발을 검체로 하여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의료검사로 인증을 받아 기능의학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발분석은 모발의 중금속 및 미네랄 종류와 양을 측정하는 검사로 매우 낮은 농도까지도 검출이 가능한 질량분석기 ICP-MS를 이용해 검사에 사용되는 검체인 모발 양을 최소화했다. 또 필요 모발 양인 60mg은 타 회사의 1/3~1/5에 해당하는 적은 양이다. 또한 전남대 홀몬 연구소와 공동으로 타액 호르몬 검사를 상용화 하였으며 타액pH test, NO test, 비타민C test, BIA(세포 건강도)검사 및 Nrf2활성화제를 자체 개발하여 기능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모발조직검사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중화 되지 못한 원인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의학기술이 보편화되기까지는 대략 20년정도 소요된다. 임산부가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날 수 있다는 이론은 1970년도에 이미 논문에 발표됐지만, 의학적으로 적용되기까지는 20년이 지난 1990년초다.  


모발검사가 의학교육과정에서 보편화된 검사과정에 들어있지 않아 일선 진료 현장에서 모발검사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여전히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모발검사가 의료검사로 인증 받은 지 약 20년이 되어가고 모발검사 해석도 그동안 축적된 빅데이터에 의해 5가지로 정리되어 적용이 편리해 대중화 되고있다.

 

 

검사 결과에 대한 우려가 있다. 정확도와 신뢰는


검사결과에 대한 우려는 이미 제기됐지만 2003년도 미국독성학회에서 나온 자료와 2010년 미국의 임상실험결과 발표 등으로 정확도나 신뢰성을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모발분석기술 개발은 2000년 과학기술부의 국책과제를 통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및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분석기술이 개발됐다.


또 현재도 지속적으로 정도관리 및 기술지원을 받아 정확한 분석기술을 유지 및 관리하고 있다. 


한편 임상검사에서 정도관리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산업보건연구원에서 시행하는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석정도관리’기준에 의거하고 있다.

 

 

 

 

 

모발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곳은


모발 분석을 이용하면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좋아하는 음식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초등학교에서 많이 걱정하고 있는 주의력 결핍증 아동을 쉽게 판별해 낼 수 있는 만큼 취학 전 아동 군에게 필수적인 검사다. 공기, 식수, 식품, 산업현장으로 부터의 만성적인 독성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파악하므로 그 어느 검사보다도 활용도가 높다. 


자신은 알지 못하는데 만성적으로 독성원소의 오염이 되는 동대문, 남대문 시장에서 근무하는 상인들을 비롯해 지하상가 근무 집단, 지하철 근무 집단 등에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납주물 가공, 염색제, 페인트, 살충제, 농약 등 화학약품 제조 산업 군에서 모발조직 검사는 근로자들의 질병 원인 파악에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메디넥스의 사업 방향과 전략은


메디넥스는 최고의 상품,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대우를 목표로 정하고 모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시나리오 경영으로 국내 최고의 Nutrition Healing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검사 결과를 호전시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연계하여 검사결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은 맞춤형 건강기능 식품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하기 위해서는 검사가 뒷받침 되어야한다. 모발검사는 맞춤형으로 제품을 권장할 수 있다. 중금속이 체크되면 중금속 제거제 프로엠, 미네랄의 과부족이 나타나면 미네랄 보충제 앰비정, 불포화 지방산의 부족이 나타나면 그라놀 F, Na/K비율에 문제가 있으면 쿼터백, Cu/Zn 비율에 문제가 있으면 프리텍, 염증증상이 나타나면 액트엔 등을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제공 되므로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잇점이 있으므로 검사와 기능성 식품의 판매증가로 기업의 이윤 극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