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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③-㈜씨에프코】 3가지 독도 자생식물 이용 세계 화장품 성분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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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0여 개사, 해외 글로벌·국내 대기업 브랜드 우리회사 거쳐 유통
스타트업, 젊은 사업가 화장품 시장 진출 도울 것
기업이윤 사회 환원...코로나 지원금 등 전액 기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씨에프코의 설립배경과 기업 소개를 하면


대학 졸업 후 1988년에 지금의 식약처에 입사해 화장품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1991년에 미국회사인 에스티로더 한국지사에 1호 사번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입사해 2003년까지 화장품에 관련된 수입과 수출, 무역,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2000년 초 화장품 수입·수출·허가와 관련한 많은 기업들이 경영난에 처한 것을 보고 2003년 퇴사 후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화장품 업계의 1세대로서 35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각종 수입 관련 업무 경험으로 국내 최초의 코스메틱 컨설턴트로 기록되어도 좋을 듯하다. 창사 20년의 우리 회사는 국내외 50여 개사의 유명 브랜드 회사의 화장품 수출입 관련 업무, 국내 인허가, 성분 분석, 용기개발, 포장 업무까지 화장품 성분 분석과 인허가, 유통에 관한 모든 업무를 컨설팅해 주고 있다.

 

 

씨에프코의 주요 기술, 콘텐츠는. 주요 실적은


씨에프코는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다. 화장품을 생산·수입·유통·판매를 위한 법적인 내용과 수출·수입에 필요한 인허가를 돕는 회사다. 화장품을 수입·수출하기 위한 인허가 또는 무역에 관련된 노하우를 가지고 해외 글로벌업체 또는 국내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다.


국내 업체는 삼성패션, 신세계인터내셔널,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GFR, 멘소래담 등이 있다. 해외 업체는 LVMH, Loreal, Boots, ANNAA SUI, Lush, Aesop, Welleda, SEPHORA, Clarins, Dr. Wolff, DKSH, Chantecaille, Paul‘s Choice, Coty, Celine, Kindoh, Bulgari 등이 주요 고객사다. 해외 글로벌 업체들은 대부분 씨에프코의 손을 거쳐 간 회사들이며, 현재 약 20여 개의 Clients와 계약을 맺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업체들에게는 ‘코스메틱컨설팅’이란 명칭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씨에프코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세계화장품 성분사전(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씨에프코 자체에서 개발한 ‘독도’ 관련 식물 성분들을 등재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독도라는 명칭을 화장품성분으로 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 등재함으로써 ‘Dokdo’라는 단어를 전 세계 화장품 관련 회사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독도 식물 성분들을 기술특허로 출원했다. 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서 ‘Dokdo’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씨에프코가 등재한 화장품 성분들, 독도해국추출물, 독도보리밥나무, 독도도깨비쇠고비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씨에프코라는 작은 회사가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애국심과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존 유사 기능의 기술,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씨에프코의 특장점은.


현재 씨에프코와 유사한 콘텐츠 및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는 국내에 없다고 볼 수 있어, 해외에서 먼저 연락을 주고 있다. 국내 대기업 화장품 관련 컨설팅도 대부분 씨에프코와 계약한다. 프랑스, 중국, 미국 등 화장품 관련 협회를 통해 외국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화장품을 강의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관련 기업 등으로부터 강의 요청이 꾸준히 들어온다. 화장품 관련 실무경력 35년의 노하우와 신뢰가 우리 회사의 20년 유지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감사한 것은 고객사인 외국계 회사 직원들이 이직 후 씨에프코를 소개해 고객사가 점점 더 늘고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별도의 영업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해외 업체로부터 콜을 받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으로부터도 계약을 하자는 문의를 받고 있다.

 

 

 

개발 예정인 기술, 콘텐츠와 앞으로의 사업발전계획은.


스타트업 기업 또는 젊은 청년들의 경우 화장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싶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씨에프코는 이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화장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하고자 한다. 즉 소량 생산을 원하는 스타트업 또는 젊은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화장품 론칭까지 도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영철학이 있다면


2003년도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운영하면서 씨에프코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직원들과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있으며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인위적 감축은 없었다. 그리고 직원들도 결혼 등으로 인한 퇴사 이외에는 특별한 퇴사자가 없을 정도로 직원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덕분에 씨에프코라는 소기업이 롱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매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점심 식사 이후 퇴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직원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이윤이 나면 일정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매달 정액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지원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씨에프코가 존재하는 한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가정을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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