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용인시학원연합회, 튀르키예 지진 성금 625만원

URL복사

6‧25 전쟁 때 함께 싸운 혈맹국, 하루빨리 일어서기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초강진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튀르키예 구호 성금 보내기에 용인시학원연합회가 손을 보탰다.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용인특례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이하 용학연)는 이날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1만5천여 병력을 파견한 튀르키예를 기리는 의미를 담아 625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용인시학원연합회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며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긴급 구호 모금에는 광교최용훈국어학원, 교연스카이학원, 국어생각학원, 굿티처스굿쌤학원, 다온수학학원, 더루츠실용음악학원, 더원수학학원, 동백참진학원, 디바인영어학원, 레마수학학원, 마일스어학원, 메드학원, 메이트교육수학의힘리더스영어학원, 미래창조학원, 미션힐음악학원, 박경화무용학원, 보라정철어학원, 브니엘학원, 비상잉글리시아이M&T학원, 사랑샘음악학원, 상현SR수학학원, 상현서예한문학원, 샤인음악학원, 석암당서원수지원한자학원, 송윤정논술수학학원, 수비토음악학원, 수톡수학학원, 수학사랑학원, 스마트러닝센터기흥학원, 스마트브릭스학원, 스프링아이동천어학원, 씨엠에스광교영재교육센터학원, 애플컴퓨터학원, 에프엑스수학전문학원, 역북해법중국어학원, 연세학당학원, 열매학원, 영스피릿뮤지컬학원, 영통1랭콘어학원, 예성음악학원, 와우어학원, 위니드수학학원, 유니팝미술학원, 이승진발레학원, 이진아클래식통기타실용음악학원, 인투엠수학과학학원, 제이슨영어학원, 지니잉글리쉬영어학원, 지디에이주니어어학원,지티스GTS영어수지캠퍼스, 청담미술학원, 최강수학사랑, 최상위학원, 최샘어학원, 친절한안쌤수학학원, 쾰른음악학원, 클라라발레학원, 파크뮤직음악학원, 프로칸잉글리쉬학원, 플러스실용음악학원, 피아노로여는세상학원, 하늘바다컴퓨터학원, 해바라기음악학원, 21세기미래영어학원, ELIS어학원, ERC어학원, GL영어학원, THE배움영어토킹스타신봉영어학원 등이 따뜻한 마음 모으기에 동참했다.

 

용학연 이경호 회장은 “침대 위에서 숨진 15살 딸아이의 손을 잡고 놓지 못하던 아버지 모습은 너무 큰 충격과 잊지 못할 슬픔으로 우리 가슴 속 깊게 자리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원장들 참여로 튀르키예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하며, 혈맹국이 하루빨리 일어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마음을 모아주신 용인특례시 학원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의약품과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피해지역 재건에 소중히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했다. 또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로서 다양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통상전문가 "한미 관세 타결, 실익 내주고 안정 택해…자동차 수출 숨통 트일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냈다고 통상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앞으로 직접투자 비율이나 상업적 합리성 측면의 투자처 선정방식 등 남아있는 과제도 있는 만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우리 실무진들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대한 국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인해 우리 자동차 수출은 숨통을 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25%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경쟁국과 동일 출발선에 놓인 만큼 수출 경쟁력 회복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당초 최혜국 대우를 보장 받았던 반도체의 경우 대만과 동일한 수준으로 합의가 변경됐지만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을 고려할 때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합의에서 제외된 철강의 경우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총평을 하자면 안정성을 위해 실익을 내줬다고 볼 수 있다"며 "투자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자동차 수출 등에서 실익을 확보했다"고 평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전병주 시의원,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