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⑤-㈜파이낸셜커뮤니케이션즈】 현존 유일 대면녹취 시스템...금융사-고객간 분쟁 예방

URL복사

‘INSU KEEPER’ 오는 3월 서비스 시작
사용자 편의성 강점...모든 디바이스 가능
비대면녹취 무인 AUTO HAPPY CALL 서비스 추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 소개를 하면 

 

지난 2020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5월 FINCOM 법인이 설립됐다. 대면 녹취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당시 대면 녹취 전 관리자 작업이 쉽지 않은 초기 서비스는 대중화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용자 편의성과 투자 유치 시점에 맞춰 FINCOM을 창립했다. 이후 FINCOM이 개발한 월정액제로 경제적 한계를 해결하고 GA들에게 대면 녹취 System인 ‘INSU KEEPER’를 제공했다. 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자동으로 정보를 들려주고 동시에 녹취를 진행하는 현존하는 유일한 대면 녹취 서비스라고 자부하고 있다. ‘대면 녹취’는 말 그대로 대면하고 상담하는 과정의 대화를 녹취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3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험법’에 따르면 설명 의무 위반일 경우 과태료가 1억 원, 직접 판매업자가 받는 과징금은 수입의 50%(수입 등 산정이 곤란한 경우 10억 원 이내)를 부과한다.

 

‘INSU KEEPER’ 서비스는 FC(보험설계사)들이 보유한 전자기기를 통해 제공되며,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합법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FC들의 설명 역량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표준화해 처리하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GA 전용 SNS 서비스는 GA에서 독자적으로 사내 SNS 구축 및 운영할 수 없는 경우 내부 소통을 위한 GA 전용 SNS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INSU KEEPER’ 서비스는 ▲보험 상품에 대한 기초 대면 녹취를 제공하는 ‘기본서비스’ ▲대면 녹취 서비스에 음성인식(STT), 분석(TA) 기능이 포함된 ‘표준서비스’ ▲표준서비스에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관리할 수 있는 AI PRINTER 기능이 포함된 ‘고급 서비스’ 등 세 가지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그동안의 실적은

 

5년 여의 기간 동안 시스템개발에 주력해오던 자사의 최대 실적은  대면 녹취 시스템인 ‘INSU KEEPER’ 서비스로 오는 3월 서비스 예정이다. 본 서비스의 대상 고객은 GA 보험영업법인, GA 소속 FC 그리고 원수사 소속 FP(Finance planner)들이다. GA 소속 FC 약 23만 명과 보험 원수사 소속 FP 약 20만 명이 서비스 대상인데 현재 무료 서비스 사용 고객은 1만 2천 명의 FC가 소속된 글로벌 금융판매다.

 

FINCOM ‘INSU KEEPER’의 경쟁력 및 특·장점

 

경쟁사는 PC형 S/W와 스마트폰 APP형 솔루션 보유 업체다. PC형은 U+T(유플러스아이티), ITRAY(아이티레이), 퓨렌스(FUENCE)가 있고 Android에서만 동작하는 APP형은 IRLINK(아이알링크)가 있다. 경쟁 상품들은 주로 은행과 같은 고정형 창구에서 사용된다. PC에 RECORDING S/W를 설치하고 MIC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대면 녹취 후 녹취 파일을 서버로 이동시키는 솔루션이다. 구축형 솔루션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하지만 이동형 사용자들은 사용이 불가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FINCOM의 DEVICE FREE, INSTALL FREE 솔루션 & 서비스는 기기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즉 PC(Windows, Linux), 핸드폰(android, IOS) 등 어느 기기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Install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Install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특수 전용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로 대면 녹취 시 자동 안내와 동시 실시간 녹취되며, 단말기(핸드폰)에는 아무런 데이터가 남지 않는다. 또 ‘INSU KEEPER’는 대면 상담 중인 고객과 FC의 신원 증명(인증) 기능을 제공하며, 보험 관련하여 자동안내를 위한 콘텐츠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보험 영업 시 필요한 GA 전용 확인서 3종 처리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모바일에서 보험 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계약체결 고지 의무 확인서, 개인(신용)정보 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 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우 서비스 사용자는 시스템 구비 없이 가입 후 바로 사용 가능하여 현재 GA에서 출력하여 사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향후 계획은

 

모든 GA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전산 인프라를 저렴하게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진행 방향은 크게 2가지로 대면 녹취 서비스의 고도화와 GA 경영 지원 서비스다. 누군가 GA를 신규로 오픈하거나 확장 시 전산은 FINCOM의 서비스만 이용하면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녹취 S/W 부분 고도화는 AI 기능들을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하여, 비대면 녹취를 통한 영업 지원, 무인 AUTO HAPPY CALL 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동아제약, 지역주민 대상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이즈(식품), 플러스초이스(생활용품), 백조씽크(

정치

더보기
김문수 “지방 4대 권역 GTX 건설...세종시 행정수도 추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청소년동아리 ‘삶디동’ 축제 ‘노리터’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는 5월 청소년의 달 특별행사로 5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삶디 앞마당에서 삶디 동아리 축제 ‘노리터’를 연다. 본 행사는 삶디 청소년동아리 ‘삶디동’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가 공동 기획했다. 각종 체험과 공연이 있고,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 가능하다. 체험부스는 시각디자인, 피규어, 요리, 목공 등 다채로운 분야가 있다. △태블릿으로 스티커 제작하기 △푸어링 아트로 피규어 만들기 △비건 디저트 먹고 시식평 남기기 △초코펜으로 쿠키 꾸미기 △나무 소품 만들기 △뮤지컬 주인공 되어보기 △페이스 페인팅 그리기 △스냅 사진 찍기 △오늘의 운세보기 △책갈피 만들기 △음악 추천받기 △북바인딩 노트 만들기 등 모두 15가지다.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5팀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를 들려줄 밴드 ‘크램블’, ‘고영희씌 밴드’, ‘멋쟁이03즈’, ‘지점토’는 저마다의 색깔로 관객들을 만나고, 댄스팀 ‘퍼즐’이 준비한 퍼포먼스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축제의 총괄을 맡은 삶디 커뮤니티팀 한승하 담당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그동안 자신의 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