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7.8℃
  • 박무서울 4.9℃
  • 박무대전 3.3℃
  • 연무대구 6.5℃
  • 연무울산 8.5℃
  • 박무광주 5.7℃
  • 맑음부산 11.3℃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4.1℃
  • 맑음보은 1.9℃
  • 흐림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6.3℃
  • 구름많음경주시 7.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⑩-(주)영창비앤티】 20여 년간 판매 1위...국내 최대 유통망 자랑

URL복사

빅데이터 활용한 전산시스템, 전국 300개 출동점
제휴사·고객 직접 연결...매출 순환 효과
수도권 직배송 물류 시스템...당일 주문, 당일 배송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영창비앤티 기업 소개를 하면

 

대한민국 자동차 2천만 대 시대, 수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가운데 우리는 지난 20년 넘게 판매 1위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판매 1위인 당사가 1년에 50만 개 정도 판매하고 매출 2위 업체가 20만 개를 판매한다.

 

차량용 배터리라는 단일품목으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28명의 임직원의 수고가 따랐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 흐름 파악이 빠른 현 대표이사인 이봉균 대표의 역할이 컸다. 당사의 배터리 매출처에 제휴사 고객을 직접 연결해 매출처의 판매를 높여주면 당사의 매출도 증대한다는 순환 효과를 기대했고 이는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콜센터 운영 전산시스템과 출동점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여 거래처, 제휴사, 고객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이형재 회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0년 전쯤 배터리 교환시 카센터 등 정비업체를 이용하던 당시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배터리전문점’이다.

 

복잡한 정비기술이나 창업비용이 없어도 배터리 교체에는 정통한,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체가 가능한 출장 이동식 서비스, 교체 비용도 긴급출동이나 정비업체보다 30~40% 저렴해서 가장 고객 친화적인 요즘 말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가 출범하게 됐다.

 

2010년이 넘어서면서 정비업체에서 배터리 전문점으로 매출의 중심이 이동했고, 우린 흐름에 맞춰 매출처(배터리 전문점)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배터리 유통문화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국 출장 배터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그것이 ‘출장 배터리 서비스’의 효시였다. 전국의 배터리 전문점들을 모집하고, 전국 출장 배터리 가격의 표준가를 책정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일정한 품질서비스를 갖추니 접목할 사업이 너무 많았다. 보험사(악사다이렉트, 흥국화재, 더케이손해보험, 한화다이렉트, 롯데손해보험), 렌트카(SK렌터카, 조이렌트카), 등의 기업 제휴를 시도했다.

 

 

기업의 그간 주요 실적은

 

30년간 영창비앤티의 주요 실적을 몇 줄로 요약하자면, 로케트배터리 제조사 세방전지의 지역 대리점으로서 강동‧송파에서만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영창비앤티이었지만 그 높던 ‘지역 제한’이라는 장벽을 시대에 발맞춰 허물어트렸고 지금은 로케트‧델코‧아트라스 3사 전 제품을 대한민국 최남단까지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 1천여 개의 등록거래처가 있으며 연간 배터리 500만 개 내외의 유통량 중 10% 정도를 우리가 공급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은 배터리 판매가 주가 되지만, 그 이면에 있는 다양한 제휴사업들은 매출처의 이탈을 방지하는 매개체가 되어 매출 선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타사에 비해 영창비앤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긴급 수송이 생명인 배터리라는 아이템 특성상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 직배송 물류시스템이다. 하남물류창고와 인천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당일 주문,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또 다른 특‧장점은 우리만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당사는 거래처에 주문관리용 앱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통해 거래처들은 주문‧거래내역관리‧AS처리‧콜관리‧잔액관리 등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거래처들은 이를 관제하는 통합전산시스템을 통해 기간별‧지역별‧제품별로 거래처들의 구매 성향이나 매출 추이를 파악해 재고운영과 영업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대규모의 출장 서비스 네트워크 역시 큰 장점으로 꼽는다. 현재 전국 300개 정도의 출동점을 운용하고 있다. 이 규모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10년 동안 지금까지도 키워드 광고를 비롯해 블로그 제작 지원 등의 비용을 당사가 전액 부담하여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이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험사, 렌터카 등의 제휴서비스가 가능했고 선순환 기능을 통해 소속된 네트워크는 치열한 지역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는 또다시 당사 제품의 재구매로 이어지니 상생이란 표현이 가장 적절하겠다.

 

당사의 또 다른 특‧장점은 상품의 다양성과 안정적 재고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회사가 취급하는 배터리는 로케트‧델코‧아트라스 3사 제품인데 제조사별로 수십 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이 모든 제품을 구비하기가 쉽지 않고 적재 공간과 비용, 관리, 배송 등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맞물려야만 연간 50만 개의 판매가 가능하다. 당사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했다.

 

이같은 편의성을 동반한 당사의 배터리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 2만여 카센터와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쇼핑몰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매월 상승 추이가 예사롭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채널로 고객과의 접점을 규모 있게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복귀, 16일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천 접수 공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 13일 사퇴를 선언했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입장문을 발표해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다”라며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우리 당에도 그 정도의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의해 존망이 위태로울 수준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저는 그 말씀을 권한이나 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그 권한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월요일(3월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

경제

더보기
정의선 회장, 미래 인재 선점 '박차'…"현대차, 지난해보다 채용 확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차가 사업 전 부분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4월3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전 부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채용 공고는 171개에 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운영해 균형 잡힌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 25일에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자동차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팀 현대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현대차 인사 담당자가 직무와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팀 현대 토크 라이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하며 22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해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대비 채용 규모는 확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올해 채용을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하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의료급여 2년 유지·자산형성지원 확대로 저소득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추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의료급여 2년 유지와 자산형성지원 확대로 저소득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2조의3(의료급여)제2항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람으로서 그 소득인정액이 제20조제2항에 따른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금액(이하 이 항에서 ‘의료급여 선정기준’이라 한다) 이하인 사람으로 한다. 이 경우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40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2조의4(장애인에 대한 의료급여 특례)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제12조의3제2항에도 불구하고 소득인정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 이내에서 증가하여 의료급여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그 의료급여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때부터 2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정의)는

문화

더보기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삶의 여백’을 펴냈다. 이 책은 백두대간 대미산 자락의 산촌에서 살아가는 저자가 인생 후반부에 마주한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도시에서의 치열한 시간을 내려놓은 뒤 자연 속 느린 생활을 이어 가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 박태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학에서 보건학을 연구하고 강의해 왔다. 현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느림의 모놀로그’, ‘새벽의 고요’, ‘저물녘 오솔길’ 등 에세이와 여행 에세이 ‘旅路 - 나그네 길’ 등을 통해 꾸준히 글을 발표해 왔다. ‘삶의 여백’은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새로운 성찰의 시기로 바라본다. 책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아내와 함께 걷는 산길,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자연 속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이 등장하며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탐색한다. 특히 이 책은 개인적 경험과 문학적 사유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멜빌의 ‘모비 딕’, 카뮈의 ‘시지프 신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신’,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집착과 부조리, 사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